차별은 학력차별이 주인데,,, 나이가... 현재는 이를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못찾았을 뿐이지요.
그리고 약을 오래 먹는 건 나쁘지만 먹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뼈가 부러지면 깁스를 해야하듯, 정신적으로 아프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자살율은 세계 1위지만 우울증 처방율은 꼴찌라고 합니다. oecd기준. 잘못된 인식이 자살율만 높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약을 처방받고 3개월 정도 먹으면서 의사와 상담하면 누구나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쌓인 게 많아서 치료기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고요.
제가 쓴 <나는 실패한 직장인이다>를 읽어보셨으면 정말 치가 떨리고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학력차별을 받았다는 걸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