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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ct 토큰 일간 발행량 관련 커뮤니티 의견 수렴.

in #sct5 years ago

SCT 지분 0.8%의 소액 개미지만, 제 의견도 전달이 가능하다면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모든 일에는 현상과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보통의 사람은 현상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거나 문제가 재발생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풍선효과처럼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현상을 해결하는 것은 일시적 효과만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발행량 축소는 원인 해결이냐, 현상 해결이냐. 저는 발행량 축소는, 어느 정도로 줄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 정도 줄여서는 해결할 수 없고 1/10 정도로는 줄여야 인플레이션을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천적으로는, 실제 엑티브 유저 수에 따라 발행량이 유동적이 돼야 원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금보다 유저가 더 줄었을 때 발행량을 또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또한 유저가 늘었을 때 발행량을 다시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오죠. 근본적으로는 유저수에 따라 발행량이 자동으로 조절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규 진입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들어올 사람은 들어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옵니다. 그리고 스팀이 오르면 오지 말라고 해도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