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돌아보면 어떠신가요?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지난주부터 인사고가 관련 마무리를 하고 내년 계획을 세우다 보니 연말이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아직 한달이 넘기 남기는 했지만 막상 12월이 되면 이런저런 행사 때문에 한해 마무리나 내년 계획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보통 11월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저는 올 한해는 최근 지내왔던 것과는 좀 달리 바쁘게 지내온 것 같습니다.
특별한 계획을 한 것도 없고 오로지 철인 3종 하나만 계획했었는데 얼떨결에 다시 시작한 스팀으로 인해 어쩌다 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계획한 철인 3종은 부상만 입고....ㅜㅜ
이러면 계획한 것을 이루지는 못했다고 봐야겠네요.

내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생각 같아서는 육아 휴직을 쓰고 재활에 힘쓰면서 바쁜 아내를 좀 도우면서 지내고 싶기는 한데 쉽지 않겠지요.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그 시간동안 다른 것을 구상도 하고 SCT 관련 서비스도 좀 더 전투적으로 할 수 있긴 할텐데...
이건 계획이라기 보다 희망사항이겠죠? ^^

지금 염두에 두고 있는 계획은 2가지입니다.

  1. 영어 공부
  2. 개발 공부

회사에서든 SCT 에서든 영어를 쓸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출장을 갈 일도 있고 내년에도 스팀페스트에 갈 예정이라고 하니 외국인들과 의사소통이 잘 할 수 있도록 좀 전투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듯 합니다.

개발 공부는 현재 독학으로 하면서 억지로 따라가고는 있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쿡북을 보면서 안정화와 보안 관련 쪽의 공부를 하여야겠습니다.
점점 더 많은 유저가 모일 것이고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기에 이 부분은 필수일 듯 합니다.
나아가 제 개인적인 창업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밑거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한해 계획했던 바를 잘 이루셨나요?
내년 계획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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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없이 하루하루 사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지금부터 뭐 할까 계획해 봐야겠네요 ㅎㅎ

언젠가 부터 계획을 하는 것이 무의미한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네요 ^^
그래도 2~3가지라도 한해의 목표를 잡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멋진 계획을 잡아보아요!

후... 진짜 한 해 금방 지나간 것 같네요.

내년에 목표라면 정말 살을 좀 빼고싶다는 생각이 ㅠㅠ 따싓 365 다이어트..

올해는 정말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SCT의 영향이 큰 듯 해요 ^^
내년에는 좀 더 알 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길! ㅋ

계획할 시간도 없이, 돌아볼 시간도 없이 시간이 엄청 빨리 가네요 ㅠㅠ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요즘에 좀 이해가 갑니다^^
그때 스톱을 하고 뒤를 좀 돌아봐야 여유도 생기고 방향도 맞는지 확인이 가능한 듯 해요!!

벌써 11월이군요...올해 마땅한 계획을 짜 놓지 않은게 좀 후회되네요.

내년이 오기 전에 내년도 한해 계획을 만들어 놓고 달성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대부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ㅎ
내년은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ㅎ

올해는 저에게는 휴가같은 한 해 였고
내년부터는 또 열심히 살아야죠.ㅎ

내년엔 스팀이 올라서 여행 좀 많이 다니고 싶네요.
디지털노마드의 꿈을 행해~~고고

와우~~ 휴가같은 한해를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ㅋ
저도 내년에 스팀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ㅎㅎ
4달러까지 가주길!!! ㅋ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기는 한데, 뭘 이뤄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계획정비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뭔가가 이루어져 있겠죠 ㅎ
그래도 현재 무엇을 위해 열심히 하는지는 한번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속도보다는 방향이니까요!! ㅋ

거의 못이룬 것 같아요. ㅠㅠ

내년에는 이룰 수 있겠죠!ㅎ

항상 작심삼일로 끝나는게 계획이죠 ㅎㅎ

작심삼일도 괜찮습니다.
3일마다 한번씩만 하는 것도 무지 어렵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