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원 입니다.. :D
지난 '17~'18 겨울시즌, 융단폭탄격 투자손실의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후의 모습을 대게 두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두번다치 쳐다 보지 않겠어,, 라고 말하면서, 틈틈히 들여다 보는 그런 아쉬움이 남는 모습의 유형과
다른 하나의 유형은 지금까지도, 왜 그랬을까? 왜 그럴까? 그럴 수 밖에 없었구나, 등등 관심, 분석, 그리고 자신만의 예측, 나아가 자신이 알지 못한 것은 무엇이 있었을까?? 라는 접근의 태도 라고 합니다.
이는 직업도, 성별도, 투자성향도,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지적수준이나 깊이와도 비례하거나 혹은 반비례하는 그런 법칙처럼 해석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 유형에 과연 내가 어떤 모습일까? 라고 빚대어 보는 것 역시 큰 의미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 달라지는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
암호화폐(Cryptocurrencies)의 공식적인 시장(Market)진출 및 거래소에 상장됨을 기준으로 그 수를 산정하게 되는 Coinmarketcap 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익숙 한 것 처럼, 이제는 특정 암호화폐의 가격과 같은 시세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 보다는 암호화폐 시장이라는 숲을 바라보는 용도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Dominance와 같은 일 종의 Trend(동향)을 가시화된 그래프 등으로 읽어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누적된 데이터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를 충족해 주는 대표적인 레퍼런스가 Coinmarketcap 이기도 합니다.
- 트랜드는 누가(who) 읽는 것인가??
암호화폐시장은 산업분야를 큰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 분류에서 또 한번 잘게 나누게 되는 대형리서치 펌들의 구분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트너, IDG 등의 기관에 따르면, IT산업이나 금융산업의 카테고리가 아닌, 하나의 제조산업과 같은 생산품, 공산품과 같이 하나의 특정금액(가치)에 따른 수요와 공급이 있는 상품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상품?? 제품?? 이 구분이 어떤 분류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이들이 말하는 암호화폐 상품(?)이 어떤 트랜드를 보이느냐? 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글로벌리서치 펌에서 트랜드를 읽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한 기법들, 즉 방법론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방법론 들을 통해 트랜드를 읽는 전문가를 경향분석가(Trend watcher)라고 하기도 합니다.
( 이미지출처 )
- 트랜드는 어떻게(How) 읽는 것인가??
엄청나고 아주 나이스한 그런 수학공식과 같이 착착착 떨어지는 그런 방법은 결코 존재 하지 않습니다. 포브스, 포춘 이 밖에 글로벌 상위 기업 C-Level 들만 구독하거나, 특정 일부층 들에게만 고가에 제공한다는 정보 역시 리서치(조사) 방법은 오히려 매우 단순하기도 합니다.
(년간 서브크립션 Fee를 한화로 1억원 이상을 지불 하면서도 대기업 C-level이 그런 경향분석결과를 접하려고 하는 것은, 시장에서 자신의 회사에게 이익을 만들게 하기 위해서 임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잘 알려진 통계 기법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리서치", 이름 그대로, "질의응답과 같은 형태과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여 응답된 결과의 지표를 더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연 그런가??
통계에 정확도를 높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수"라고 불리우는 모집단의 수를 높히는 방법으로 유의검증이나 신뢰구간을 정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전체가 100이라면, 100을 모두 조사하면 그 정확도가 100이지만, 현실적으로 그 중 1~2를 샘플링 하게 되고, 이 상황의 정확도를 높히는 방법이 이 샘플링의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비용과의 싸움으로 전락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다시한번 통계기법 중 하나인 평균값, 혹은 중간값(평균과는 다른 중간에 위치한 값)을 이용하여 이에 근점한 샘플을 적절한 비율로 참여하게 하는 벙법을 사용합니다.
즉, 경향분석가는,, 다수의 궁금증을 풀어 줄수는 있는 영향력 있는 위치나 사람의 견해를 종합하여 읽기 좋게, 그리고 보기 좋게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이미지출처 )
- 그래서?? 어떻게(How-to) ??
어떻게 중간값을?? 찾는 것일까??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고래, 돌고래, 피래미에 그 힌트가 있습니다. 자본력은 한 산업분야의 흐름을 정하는 매우 영향력이 있으며, 더불어 입김(빅마우스).. 그리고 고위층이라는 직위, 직급 등 사회적 위치에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축소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해당 산업의 고래들을 대상으로 리서치한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 트랜드(경향분석)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는 이미 지난 수십년간 경제, 금융, 제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지고 있다는 사실..
대형 리서치 펌은.. 결국 이런한 샘플링 대상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그 비싼비용을 받고, 유지하는데 사용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궁금한, 암호화폐의 트랜드는..??
"시총이 늘어나면, 암호화폐 시장이 밝은 것이다??"
"암호화폐의 종류가 늘어다면, 시장규모가 커질 것이다?""
"결국 스캠은 사라질 것이고, 진정한 승자(암호화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예측이나 기대일뿐,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측이라는 것이 통계에 상당히 기인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대부분의 산업의 트랜드라는 것, 그리고 그 트렌드가 읽혀 지는 과정과 방법.. 그리고 전문 리서치 펌이 말하는 암호화폐의 분류를 하나의 상품으로 두고 있는 점은.. 그 예측을 수학적으로 혹은 경제적 다양한 지표로 해석하는 것이 그리 나이스 하지 않다고 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1년 전에 300원 이었고, 6개월 전엔 400원, 그리고 어제 500원 이었으니,, 내년엔 600원은 넘겠지는, 적어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예측치로써는 그리 믿을만 하지는 않다.."
대신, 이들이 말하는,, "이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의 의지치가 반영된, 그 방향성이 곧 당장 우리 눈앞에 있는 암호화폐의 트랜드를 대변하게 된다.. " 라고 말이죠..
물론, 이런 의지치가 자고 일어나니 한번에 그 방향을 뒤집어 버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즉 어느 하나가 에잇, 망해버려라 하고 한다고 해서, 시장이 흔들리지는 않는 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 이미지출처 )
그래서 그들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
현재의 모습을 쓰디쓴 고배의 경험이 있던 지난 '17~'18 겨울시즌과 비교하거나 빚대어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오히려 과장된 희망을 주거나,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 역할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느 누구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Coinmarketcap의 데이터가 약 '11~'12년도 부터 있는 흐름들, 그리고 이런 흐름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이라는 측면의 가치상승을 위해서는..) "이들이 암호화폐를 하나의 상품"으로 말하는 것 처럼, 충분한 수요가 있을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에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수는 그런 매력적인 수요에 선택을 하게 되며, 우리는 그 흐름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이죠..
"다양한 차트나, 지표를 읽는 다는 것은 분명 암호화폐 시장의 숲을 읽기 위한 활동으로 분명 의미 있는 일이기는 하나, 그 수치에 너무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 당장의 암호화폐 시장의 경향을 읽는 과정에 꼭 기억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인 잘알못 1인 추가요. 히잉~~~
^^...
저도 아마.. 비슷비슷 하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