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저는 모바일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뭘 쓰면 좋을까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모바일분야에서 일하니까 모바일 얘기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스마트폰의 큰 이슈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은 손에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 또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화면의 크기를 무한정으로 키울 수 없어요. 그래서 화면 크기의 한계에 닿게 되었죠. 그 돌파구를 베젤을 줄이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그래서 베젤은 점점 더 작아졌지요. 그리고 홈버튼도 사라졌어요.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쓰게 된거죠. 이런 풀스크린 경쟁에서 나온 디자인이 '노치'에요. 전면 상단에 카메라 등의 센서만 움푹 파인 디자인은 이제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됐지요. 그러다가 카메라 구멍만 제외한 모든 면을 디스플레이로 쓰는 폰이 나오기까지 했어요.
어떤 디스플레이는 스피커 기능도 돼요. 저도 처음 이 기능을 보고 무척 놀랐답니다. 스피커 없이 화면의 떨림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TV도 있더라고요. 이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고 있어요. 신난다. 화면이 스피커라니. ㅎㅎㅎ

이야기는 다음에 또 이어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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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아이폰의 상징인 혼버튼을 없애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