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십이선녀탕
태고의 순수한 비경을 간직한 설악산
그 수많은 골짜기 중에서 내설악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십이선녀탕(명승 제98호)은 그야말로 청정한 골짜기다.
탕수동 계곡 은 폭포수가 바위를 파내어 만들어 놓은 탕이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폭은 그다지 넓지 않지만 크고 작은 소와 폭포들이
이어지고 잣나무와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들이 우거져 절경을 이룬다.
이 계곡은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는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십이선녀탕" 으로 불린다.
탕이 열두개나 된다고 전하지만, 실제는 여덟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폭포 아래 복숭아 모양의 깊은 구멍이 있는 일곱번째
복숭아탕이 백미다.
선녀가 노닐던 계곡, 설악산 십이선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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