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사이에서 연금 적립 금액이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 보고서를 보면, 가계 재산 중 연금 적립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말 35.8%다. 이는 2017년 말 35.3%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기본적으로 연금 투자 총액이 2018년말 기준 2017년보다 3.4% 증가한 C$2,000억에 달했다.
연금 투자가 늘어난 부분을 보면, 개인 연금 적립(+4.1%)이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고용주 적립과 공공연금이 각각 3.2% 투자액이 증가했다.
가계 당 투자 평균을 보면 C$3,956을 연금에 투자했다.
연금 적립, 쉬운 길은 아니다
그러나 연금을 주식에 넣은 이들은 2018년 말에 가슴이 철렁한 경험을 했다.
토론토주식지수(TSX)는 2018년 말 기준으로 11.6% 하락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 500은 6.2%가 하락했다.
위안이 있다면, 꾸준히 투자한 이들은 2019년 초반에 반등으로 일부는 손실을 만회했다는 점이다.
2018년 12월 21일 1만4,0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던 TSX 지수는 2019년 12월 13일 현재, 1만7,000포인트다.
달리 표현하면 시장 진입 시점과 연금을 받는 시점에 따라 이득과 손실이 상당한 차이가 났다.
정부는 연기금 투자 늘리는 중
캐나다 공공연금 투자는 높은 수익률로 투자 업계에서는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말 기준 캐나다 정부 연기금은 퀘벡과 합쳐 C$4,430억 규모로 2017년보다 13.1% 증가했다.
특히 캐나다국민연금(CPP) 연기금은 9.2%가 증가해, 퀘벡 주민 연금(QPP)의 연기금 증가율 2.9%를 상회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s://joyvancouver.com/%ec%ba%90%eb%82%98%eb%8b%a4%ec%9d%b8-%ec%97%b0%ea%b8%88%ed%88%ac%ec%9e%90-%eb%8a%98%eb%a6%ac%eb%8a%94-%ec%a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