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8장. 인도의 위대한 과학자 보세 / 9장. 대사 마하사야와 우주적 로맨스

in #sri7 years ago (edited)

 8장. 인도의 위대한 과학자 보세 

그의 정확한 말씨는 평생토록 몸에 배인 과학적 습관을 말해주었다.
사랑, 미움, 기쁨, 두려움, 즐거움, 흥분, 어리석음 같은
각종 자극에 대한 무수한 반응이
동물과 마찬가지로 식물에게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네.
생물과 무생물 영역 사이의 경계선이 사라지고 접촉점들이 나타나더군요.
무생물이란 단지 제힘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생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생물은 그저 다양한 힘들의 작용 밑에서 진동을 억압받고 있을 뿐이지요. 
우주의 반작용은 광물, 식물, 동물을
공통의 법칙 하에 두는 것 같습니다. 
학문은 동양의 것도 아니고 서양의 것도 아니며,
보편성에서 인류 모두의 것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외부의 자극이라도
예민한 생명 조직에는 해가 된다.
우리가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다양한 모든 자연 세계가
하나의 통일적인 계획과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가 더욱 뚜렷해진다네.
금속에 내재하는 생명 박동 

 Response in the Living and Non-living by [Bose, Jagadish] 



9장. 대사 마하사야와 우주적 로맨스

깊은 겸손
전지전능한 눈을 가진 사람처럼 내 뒤에 있는 장면까지도
마치 앞에 놓인 것처럼 똑똑히 보였다.
내 육신도 수많은 그림자 중의 하나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