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위도 지나가고 퇴근 후에는 재출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스트레스를 풀곤합니다.
저는 오직 테란 유저이며, 스타는 10년 넘게 즐겨온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전략은 프로토스전에서 초반 2팩토리 러쉬 전략입니다.
게임은 래더로 진행되었으며 맵은 아카디아입니다.
그럼 바로 게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는 1시 테란입니다.
상대는 7시 프로토스군요.
초반 2팩토리를 갈 경우에는 미네랄과 가스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SCV 9에서 첫 서플라이를 짓습니다.
그리고 미네랄 250을 모은다음 동시에 배럭과 가스를 짓어줍니다.
상대방은 무난하게 원게이트 드라군 빌드를 선택했군요.
SCV는 쉬지않고 뽑아주면서, 미네랄 200이 모일때 마다 2팩토리까지 연달아 짓어줍니다.
여기서 상대방에게 들키면 방어가 되므로 마린을 3마리 까지 뽑아서 입구를 봉쇄해줍니다.
보통 6마린+2탱크+4마린+2SCV 가 쌓이면 진출하는 빌드인데....
하필 상대방이 초반 2질럿 찌르기를 하는 바람에 본진 노출을 허용해 버렸네요..
이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벌쳐를 먼저 뽑아서 안정적인 방어를 해줍니다.
한 타이밍 수비 후 탱크로 입구를 봉쇄하고 빠른 앞마당으로 째버립니다~
상대방 또한 저보다 늦은 앞마당을 따라오고 있으므로 탱크 수가 어느정도 모이면 3번째 멀티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팩토리 수를 꾸준히 증가시키죠
그러면서 벌쳐 게릴라로, 상대방 시야를 흔들고 드라군을 바깥쪽으로 나오게 합니다.
이때 저는 아카디아 맵 특성을 이용하여 뒤돌아 들어가서 상대방의 앞마당까지 전진합니다.
상대방 앞마당 뒷쪽의 폭격을 통해서 상대방의 자원줄의 타격을 입힌 후 서서히 병력을 전진배치 합니다.
일명 대나무 쪼이기... 아재들은 아시겟죠? 서서히 쪼여줍니다.
결국 상대방은 GG 선언
래더 가뿐한 1승 참 쉽죠?
초반에 2팩토리 전략이 안들킨다면, 6마린+2탱크+4벌쳐+2SCV 나갈때쯤엔 95프로 프로토스는 앞마당을
시도하거나 돌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때 마임을 심으면서 천천히 들어가면 승기를 80프로 이상 잡아옵니다.
다음엔 2팩토리 러쉬를 들키지 않고 진행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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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옛날 길드장도 했었는데 추억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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