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우 과거에는 접속자수 점유율보다 페이지뷰 점유율이 늘 높았지만, 디앱 관련 글들의 비중이 늘고 자동투표봇 사용자가 늘면서 페이지뷰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바꾸어 생각해보면, 그만큼 '읽을만한 글'은 줄어들고, 보상을 얻기 위해 '찍어내는 글' 이 더 늘어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비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kr유저분들이,
제가 오늘 몇걸음 걸어다녔나 궁금해하실까요?
아니겠죠.
그래서 저는 보상받기용 디앱은 가급적 쓰지 않습니다.
올려주시는 글마다 퀄리티가 정말 뛰어나신데,
이런 약소한 보팅만으로는 감사함을 다 전해드리지 못할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영어 작문실력도 출중하시네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lostmine27 님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영작은 정확성보다도 시의적절성과 시간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급히 하기에 약점이 많을 겁니다.
대체로 공감하고 평소 유쓰미님의 소신과 큐레이션 노력 등은 잘 알고 있습니다.
디앱 카테고리의 비율이 매우 높아진 것은 사실이고 일장일단이 있기에 그에 대해 가치판단은 유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PoB는 양보하더라도 적어도PoC(Contents)는 되어야 한다는 개인적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의하면 말씀대로 액티핏 안에도 약간의 콘텐츠를 담아야 할 것 같고(최소 5줄 이상 무언가 쓰게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음수 기준으로 보팅이 나가는 것은 (SP쓰는것은 당사자의 자유에 가깝지만) 마냥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액티핏 글 안에도 몇 줄의 콘텐츠가 들었다면 어떤 범주든 그 가치는 독자들이 매기게 되겠죠. 물론 그 배분에 있어 사실 문제가 많고 설계목적대로 작동이 안되고 있는 아쉬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일부는 떠나신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kr은 카테고리별로 기본보팅 차이가 커졌기 때문에 약간의 밸런스 조정은 필요해 보입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