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금감원에서 보내는 경고메시지를 저에게 톡으로 보냈더군요.
제목은 "비트코인 하루밤새 반토막 가능...."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핀테크 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아침이면 진기한 광경을 목격한다. 직원들이 모두 비트코인ㆍ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거래를 하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가상화폐 거래소인지 착각할 정도란다.
(아직 제 회사에서는 이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핀테크 업체는 정말 그럴것같습니다)
가상화폐 시장 폭증에 따른 피해 발생
“금감원, 감독의무 없지만 시장 안정 위해”
법정화폐 아니라 누구도 보증 않고
거래소 해킹 당해 가상화폐 사라질 수도
(네...맞습니다. 이중보안 꼭해야죠.. 네이버 까페에도 보니 스미싱, 보이스피싱 난리도 아닙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B씨는 얼마 전 동생에게 전화를 받았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다단계에 빠진 것 같다고. 심지어 대출을 받아 또 투자를 하려고 한단다. B씨가 알아보니 부모님이 투자하려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처럼 거래되는 코인이 아니라 사기성이 짙은 유사코인 같았다. “가족의 연을 끊자”고 까지 말했지만 부모님은 “내 돈 내가 알아서 한다. 분명히 내년 상장되면 대박난다”며 막무가내였다......
(내 돈 내가 알아서한다....분명 대박난다... 음.. -..-;;; 제 속마음인데요)
*자세한 기사내용은 요기-> http://news.joins.com/article/21689945
저는 일단 아래의 내용으로 응수하였습니다.
"비관론자는 대체로 옳고 낙관론자는 대체로 그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대한 변화는 낙관론자가 이룬다. "
비관론으로서의 저는 버블의 끝에 있네요
낙관론으로서의 저는 초입에 서있습니다.
균형적인 시각은 필요하겠지만, 미치지 않고서야 뭐가 되겠습니까?
사실 이더교로서 요새 흔들림이 많은 요새입니다.
이더와 스팀을 반반 할껄 그랬나 하기도 하구요.
아줌마로써 요렇게 생각해봅니다.
100만원 단위의 투자라면 -> 그래 난 가방을 샀다. 가방 그거 게시하면 반값됩니다.
1000만원 단위의 투자라면 -> 그래 난 중고차를 샀다. 차 그거 사자마자 200 떨어집니다.
그래도 이 가상세계는 오를 희망은 있잖아요..흡흡...
4차혁명시대라는데 발한짝 걸치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 주잖아요~
kr-newbie로써 존버해봐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