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도 스팀잇의 유저 증가가 부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위에 높은 스팀파워를 보유한 사람은 자신들만의 그룹을 별도로 구성하고, 그 그룹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것이고,
대부분의 신규유저나 낮은 파워의 유저는 남은 빵 부스러기를 주워 다니느라 더욱 경쟁하겠지요..
지금까지는 그나마 착한 kr 고래님들의 도움으로 신규유저도 적지않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원이 필요한 신규유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선한 고래의 능력밖의 일이 될 것이고, 그러면 신규유저는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기 어렵겠지요..
아직까지도 스팀잇은 성장중에 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바 분명하다고 판단되는건 선한고래 몇분의 힘으로 컨트롤 하기 어려워지는 시점은 그리 멀지 않아 찾아올 것이고, 부의 불균형은 점점 더 심화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시스템적 보완이 없다면,,, 말이죠,,!
yoon님과 yoon님의 글을 평가절하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이 글 역시 vote의 수가 view보다 월등히 많네요...ㅎㅎㅎ 이런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적 보완이 절실한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 맞습니다. 제 글에도 봇이 좀 붙나 봅니다.
ㅎㅎㅎㅎ,,,
사실 시스템의 보완보다 더 좋은 방법은, 유저들간의 자발적 참여와 견제인데,,,
악의적 고래에 대항하기에는 아직 돌고래와 고등어, 꽁치,멸치 유저분들이 너무 적은가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그들이 악의적이라기 보다는 현재의 시스템에서 충실하게 수익을 얻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시스템의 개선으로 이루어야지, 누군가의 자발성에 기대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악의적'이라고 표현한데는 문제가 좀 있네요.. 업보팅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거고, 적지만 저 역시도 제 글에 업보팅을 누르고 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시스템의 개선이 없었던 지난 몇달동안, kr 커뮤니티의 이타적 고래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간의 암묵적 합의, 그리고 건설적인 논의가 같이 병행되어야 하는거겠지요 :)
맞습니다. kr 커뮤니티는 초기 참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굉장히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이게 모든 커뮤니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