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파레토 법칙을 근거로 어떤 세력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https://steemit.com/steemit/@ziqon/4frqge
하지만 위 링크에서 설명한 상위 20%의 지갑 주소의 잔고 추이(Pie)는 상위 세력의 작전에 의한 움직임이라기 보다는 시장에 공급된 코인량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즉, 상위 20%의 지갑에서 가장 많은 보유량을 가지고 있는 지갑의 출처는 바로 거래소의 cold address라는 점입니다.
그 점은 29일 시장 추이를 분석하면서 알았는데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i. 이더리움
<트레이드 시장 공급량>
여전히 꾸준한 우하향을 보입니다. 반면에 시장에서 가격은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고 있지요.
<트레이드 시장가격>
ii. QTUM
<트레이드 시장 공급량>
<트레이드 시장 가격>
여기서 드는 의문은 아래 2가지 입니다.
첫째, 이더리움의 공급량은 왜 줄어드는가? (누군가 지속적으로 매수 후 트레이드 시장에 풀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9월의 이벤트(하드포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둘째, 큐텀은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을 올리고는 이내 많은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나오는데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즉, 매도 물량만 아니면 가격이 더 올랐을텐데 이는 결국 작전과 관련 있지 않을까?
<-- 여기까지가 어제 밤 10시 까지 데이터로 작성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QTUM 트레이드 시장 상황을 확인해 보니..
흥미로웠습니다. 어제 예측이 어느정도 들어맞았고 공급량 그래프를 현시점에서 다시 만들어보면..
시장 가격 그래프는 coinmarketcap에서 가져온 것이라 위 공급량 그래프의 00:00(한국시간)가 시장가격 그래프의 15:00(UTC)가 같은 시점이 됩니다. 0경 확실히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잠깐 점핑했네요. 이내 다시 공급량이 풀리고 바로 가격이 내려감을 볼 수있습니다.
오늘의 분석에서 예측 시나리오를 짜본다면... 많은 케이스가 나오겠지만 장투가 답이라고 보고 있는 저의 결론은 이더리움에 좀더 투자해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혹시 이외에 다른 코인들 분석을 원하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아직 검증이 많이 필요한 허접한 예측 이론이지만 크롤링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 데이터까지만이라도 제공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행량과 가격의 관계는 pos pow방식과 전송 트랜잭션 해시파워 등 여러가지가 모두 중첩되니.... 조금 더 많은 분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넵 사실 저 공급량은 발행량과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상위 지갑이 전체 발행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냬는 지표거든요.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난 시리즈를 못 봤었네요. 둘 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라이트코인도 분석 가능하시면.. 부탁 드립니다 ^^
네 오늘 저녁에 분석해 보겠습니다
훌륭한 분석입니다.!!
과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