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SNS 특유의 소통이 주가 되고 보상이 부 인 시스템으로 보느냐, 아니면 보상이 주고 소통이 부가 되는 시스템이냐에 따라 판단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기본 전제 자체가 컨텐츠를 생산하는 쪽에 보상해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다 (가입 시 보이는 '생각의 가치' 만 봐도 알 수 있죠) 자본의 투입을 통한 기여의 방식이 훨씬 쉽다고 보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자본 투자가 쉽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하면 되는데 실제로는 못하지만 맘에는 안드는 그런 느낌? ㅋㅋ) 어쨌든 셀프 보팅은 저자보상과 큐레이션 보상 모두를 가져가는 행위이므로 큐레이션을 늘린다고 해서 어뷰징 레벨로 셀프 보팅 하던 사람들에겐 바뀌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여러 시도들을 통해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성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