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팔로우하는 스티미언중에 옥자레시피를 쓰시는 옥자님(@okja)이 계십니다. 놀라운 음식솜씨로 항상 놀라운 포스팅을 해주셨는데요. 전에 옥자님께 미국 마트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올리겠다고 한 후 아직까지 못올렸었는데 옥자님 레시피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미국 홀푸드 마켓을 소개해드릴게요. 위에 사진은 주말에 장을 본 음식들입니다. 샐러드용 야채, 대왕가지, 양파, 감자, 바나나, 넛, 스프, 호박, 당근, 대구, 달걀, 요거트, 버섯, 블루베리, 생강, 커피 등을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구입한 것들을 나열해서 찍어보니 나름 재미있는 것 같아요.
Whole Foods Market
Whole Foods Market Inc. is an American supermarket chain that specializes in selling organic products. It has 479 stores in North America and the United Kingdom.
홀푸드마켓은 1980년 미국 택사스주 오스틴 작은 상점에서 출발한 유기농마켓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뿐 아니라 영국 등지에 47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직장으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2017년에는 아마존이 인수한 후로는 더욱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듯한 인상이 보입니다. 아마존 프라임회원은 이벤트 상품 등을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뉴저지 에지워터에 있는 홀푸드마켓입니다. 31일이 할로윈이라 호박들이 밖에 나와있네요.
최근 에지워터 홀푸드는 확장공사를 했는데요. 조그마한 커피 코너가 크게 확장했습니다. 커피들은 전부 이곳에서 직접 볶은 유기농 커피를 사용하더라고요.
바나나들입니다. 바나나는 이렇게 걸어놔야 자신들이 나무에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신선도가 더 오래간다고 하죠.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좀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프라임 회원이지만 아마존이 너무나 많은 분야에 진출하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모든 분야를 전부 돈으로 장악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야채들이 진열되어 있는것만봐도 뭔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연에 온 느낌을 마켓에서 받는 걸까요? ㅎ 아니면 요리를 좋아해서 그러는 걸까요?
사과철이라 사과들이 많이 보입니다.
고기코너도 깔끔해 보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양념들도 팔고 있었는데요. 한국 양념도 눈에 띄였습니다.
장모님 고추장.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미국 현지인들을 겨냥에 만든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치즈들도 있습니다. 전 아직까지 못 먹는 치즈들이 많이 있습니다.
홀푸드의 장점은 로컬 제품들이 많다는 건데요. 뉴욕 그럼피의 커피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갓 볶은 커피빈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봉투에 커피를 담고 커피 번호를 봉투에 적으면 됩니다.
각종 올리브들.
손이가는 맛있는 빵코너입니다. 마트에서 사진을 찍는게 어색해서 위 사진들은 3번정도 나눠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ㅎ
주말에 구입한 생강입니다. 나무로 깎은 인형같지 않나요? 날씨가 추워져서 애를 깎아서 생강차를 끓여먹어야하는데... 이렇게 깜찍하게 생겼다니. 심지어 혼자서 서있기까지 합니다.
'
할로윈 기념 호박. 오랜만에 깎아서 얼굴을 만들고 초를 넣어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봐도 둥글둥글 너무 예쁜거 같아요.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www.steemcoffee.co/magazine/whole-foods-market-%ed%99%80%ed%91%b8%eb%93%9c%eb%a7%88%ec%bc%93/
헉 저도 옥자님 레시피 즐겨봤는데 ㅜㅜ
어서 돌아오셨음 좋겠어요 옥자님 ㅜㅜ
그나저나 whole pay check... 너무너무 신선하고 좋지만
너무 비싸서 전 모든 그로서리를 여기서 다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뭐 소스나 야채, 잇템들만 사고 나머지는 일반 마트에서ㅎㅎ
돈 많이 벌어 홀페이첵에서 모든 그로서리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가즈아! ㅋㅋㅋㅋㅋ
^_^ 홀푸드가 좀 비싸긴하죠. 저희도 사야할 품목에 따라 여러곳에서 장을 보고 있어요.. ㅎ
저 ,.. 쑥스럽지만 돌아왔습니다 ^^인디구님 !!!!!!!!
저도 같은 생각이라 이제 더 이상 아마존에서 구입하지 않아요. 로컬 비지니스가 너무 많이 문을 닫아 걱정이에요. 나중엔 아마존만 남아 있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에지워터점은 안에 이쁜 커피숍도 있네요! 제가 가는 곳엔 없는데!!!
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다 장악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무서운 아마존입니다. ^_^ 홀푸드는 넓은곳일수록 카페가 큰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가는 점은 엄청 넓은데... 왜 카페가 없을까요 ㅠㅜ
^_^; 커피 수요가 적어서 그럴까요? ㅋ 여기도 생긴지 얼마안돼니 거기도 조만간 만들지도 몰라요~
홀푸드가 많이 바뀐것 같네요 아마존이 인수 한 후로...ㅎ
그나저나 자루에 담긴 갓볶은 콩을 판매하는 곳은 처음 봤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_^ 네 맞아요. 아마존이 인수한 후로는 많이 바뀌였습니다. 커피를 여기서 사먹으면 기분탓인지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 듭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이처럼 agressive 한 marketing 은 없다고..😅 깔끔한 사진에 여기서 장보고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뭐든 더블 사이즈였던 미국이 그립기도.. 쬐금요.^^
^_^ 저도 모든것이 아름다웠던 파리가 그립습니다. 많이요~ ㅎㅎ
옥자님 잘 계신지 모르겠네요.^^ 너무 많은 분들이 쉬고 계십니다. 흑흑... 홀푸드는 안간지 한참됐는데 인수된지도 몰랐네요. 저는 동네에 값싸고 싱싱한 과일야채가게가 있어서 자주 애용합니다.ㅎㅎ
(´Д｀) 네... 처음 절 도와주신 분들이 점점 안보이니 좀 쓸쓸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홀푸드 많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 이것저것 사고 연어초밥/사시미나 mom's chicken soup 사와서 식사하곤 했어요.
비싸긴 하지만,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의 상점이죠.
네... 유기농이 대부분이라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면 돈도 많이 벌어야하는 현실... ㅠㅠ
한국으로 옮겨놓고 싶어요 ㅎㅎ
가득 쌓인 올리브들과 커피빈... 사랑입니다 ㅎㅎ
^_^ 네.. 한국에도 생겨도 잘될꺼 같아요. 미국 마트중에서 홀푸드마켓이 제일 예쁘게 꾸며놓은거 같아요.
홀푸드에 매달려 있는 프라임 로고가 생경하네요.
바나나를 걸어 놓는 이유가 저런 거였군요 ㅎㅎ
^_^ 바나나는 그래서 집에서도 걸어놓고 먹고있습니다. ㅎ
갓볶은 커피를 구할 수 있다는게 참 매력적이네요
네.. 요즘 대부분 집에서 먹는 커피는 여기서 구입해서 먹고있어요~ ㅎ
이곳 카르푸 보다 더 깔끔한 느낌이예요. (아론님 사진이라 그럴지도..) 미국 다녀오는 친구들이 홀푸드에서 장봐올 때가 있어서 궁금했는데 이런 모습이었군요.
^_^ 실제로 깔끔한 편이지만 저의 사진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르겟네요.. ㅎ 제품들 패키지들도 예뻐서 간접 디자인 공부도 돼고 좋은거 같아요.
아 갑자기 미주가 가고싶네요 ㅋㅋㅋㅋ 없는게 없는 홀푸드마켓ㅋㅋㅋㅋ 저기 입구에서 바구니들때 제일 신나는데 ㅋㅋㅋㅋ
^_^ 구경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손이가는 그런곳이죠.. ㅎ
유기농인만큼 그래도 가격은 비싸겠지요???
^_^ 네.. 품목에 따라 달라지지만 다른 곳보다 많이 비싸긴해요. 바나나는 더 싸더라고요.. ㅎㅎㅎ
생강이랑 호박이 너무 이뻐서 못먹겠는걸요~!!!
생강이 너무 깨끗해용 ㅎㅎㅎ
^_^ 생강이 너무 신기해서 샀는데 아직 못먹고 있는중.. 그런데 아마 오늘밤에 생강차를 끓여먹을거 같아요~ ㅎㅎㅎ
미쿡에도 코인노래방있나염??
제1회 나도 코인노래방가수다 -제가 심사위원입니다 ^^ 참가해보세요 ㅋㅋㅋㅋㅋ 생강차 저도 너무 좋아해요!!
^_^ ㅎㅎ 노래방은 한인타운에 가면 많기는 한데 코인노래방은 모르겠네요. ㅋㅋㅋ 제가 노래는 음치박치라 무리무리무리~ ㅎㅎㅎ
와우 홀푸드 건물 너무 멋있어용 빨간 벽돌 세련된 간판 ㅎㅎ 장모님 고추장은 먹을만한가 보군요 전 한식 그리 안 좋아해서 미국 살아도 별로 안 찾을 거 같지만 ㅎㅎ
검정 배경 식재료 사진은 정말 멋집니다 +_+
^_^ 감사해요~ 장모님 양념 시리즈는 여러가지가 있어서 사볼까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ㅎ 한식이 먹고싶을땐 한인들이 이용하는 H마트라고 거기를 주로 갑니다.
생강은 마치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대 조각상처럼 생겼네요. ㅎㅎㅎ
^_^ 그쵸.. ㅎㅎ 신기해서 바로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바나나들이...자신들이 나무에 붙어있다고 착각하는 거였군요... ㅎㅎ
홀푸드마켓 가봤을때, 식품매장 같지 않게 왠지 고급지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제 아마존이 인수했군요... 거대한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린 느낌이네요...
^_^ 아마존 욕심쟁이들... ㅎ 홀푸드마켓은 식품이 대부분이지만 여러가지 제품들 코너도 있어서 가면 사고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생강과 호박 정말 귀여워요
생강은 배나온 모습이 꼭 제 몸매 같네요
하하하하
ㅠㅠㅋ
^_^; 생강은 정말 목각 인형같아요.. 저도 배때문에 운동해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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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님 !!! ㅎㅎㅎ 넘오랫만에 인사드리죠 !!! 거기에 제이름까지 올려주시니 넘 감사드립니다 ^^ 홀푸드 많이 들어봤어요. 항상 궁굼했는데 더 반갑네요. 미국가면 꼭한번 가보고 싶어요 ㅎㅎ 좋은하루돼세요 ^^
😆 옥자님이 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정말 오셔서 너무 기쁩니다~ 거기에 기쁜소식까지~ 또한번 축하드려요~
홀푸드 좋죠ㅠㅠ 뭔가 힐링되어 나오는기분ㅎㅎ 아마존이 인수하고 좀 바뀌었다곤 하던데 이제 미국에 안살아서ㅠㅠ 트레이더 조도 분위기랑 품질이 좋았던것 같아요. 영국엔 홀푸드대신 waitrose가 있습니다.
참 지난번에 스팀프레스 소개글도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_^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영국으로 가셨나 보네요. 트레이더 조도 좋아요. waitrose 검색해보니 홀푸드와 분위기가 정말 비슷하네요. ^^
네 아마도 약간 자존심 때문인지 홀푸드도 들어와있긴한데 규모가 큰 곳도 잘 없고 장사가 잘되는것 같지도 않고 waitrose가 거의 꽉 잡고 있는것 같아요 영국은.
그리고보니 곰돌이 팔로우도 해주셨는데 정작 가입은 안되어있네요ㅠㅠ 가입하시고 싶으시면 https://busy.org/@blockchainstudio/gomdory 요기에 아무 댓글이나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곰돌이가 @aaronhong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6을 보팅해서 $0.007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1145번 $16.699을 보팅해서 $14.326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