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메이저 카드_ 5. THE HIEROPHANT

in #tarot7 years ago

5번

안정하고 견고한 4에 1이 추가되며 안정이 흐트러지고 

변화, 유동, 터닝포인트, 갈등, 상실감 유발 등의 의미가 5에게 주어진다. 

또한 5는 2와 3의 만남을 의미하며 이는 어떤 구성과 연합의 의미를 부여하게 한다. 


THE HIEROPHANT 

교황은 표면적으로는 신의 대리인이지만, 세속의 권력에 의탁한 지위이다. 

타로에서의 교황의 모습은 신의 대리인이라기 보다는 세속적 권력과 타협한 인간으로 

여기서 도출되는 키워드가 제휴, 연합, 동맹이다. 

또한 이러한 제휴가 필요에 의한 수직적 구조로 묘사되고 있기에, 

갈등을 내포한 제휴와 연합이라는 키워드가 도출된다. 


그림 이해 

  - 회색 기둥 : 2번 여사제 카드에서는 선과 악이 분명한 흑 백 기둥이었다면 5번 교황 카드에서는 두개의 회색 기둥이 나온다. 이는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졌으며, 선과 악의 공존을 나타낸다 

 - 사제와 교황의 위치 : 수직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수직적 구조의 제휴와 연합을 표현.

 - 두 개의 황금 열쇠 :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지혜나 지식 등을 상징   


키워드 

상하관계가 분명한 제휴, 필요에 의한 연합, 수직적 제휴 구조, 형식적, 보수적, 조건에 치우친, 중재자, 중개의 역할, 해결, 제 3자의 중개, 교육, 상담, 정신적 지도자, 심리적 안정, 고리타분, 가르치려듬, 명예 추구, 심사숙고, 우유부단, 갈등의 원인, 융통성 부족


실전 사례 

 - 누군가와 힘을 합칠 수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갈등을 안고가는 동맹이며 제휴 자체가 수직적 구조이니 자신의 몫을 잘 챙겨야할 것이다. 

 - 문서, 계약 등은 제 3자 중개인을 통해 성사 될 것이다 

 - 정신적 위로는 줄 수 있지만 물질적 도움을 주는 카드는 아니다. 

 - 조건에 치우치고 형식적 만남이 될 수 있다. 

 - 자신도 편치 않은 상황에서 남을 위로 해야하는 일이 생겨 겉만 편해 보이고 심적으로 힘들때도 출현한다.

 - 상대 카드로 이 카드가 나왔을 경우 그 상대가 가르치려드는 경우가 많다.

 -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며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노력해야 한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 

 - 고민이 있을 때 이 카드가 나왔다면 연륜이 있는 자에게 해답을 구하러 가라 조언해줄 수 있다. 


요약 

상하관계가 명확한 수직적 제휴가 생길 수 있으니, 그러한 경우 자신의 몫은 잘 챙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