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고 싶은 5월에는 '천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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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부모님 모시고 어디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되지요.

건강하고 특별한 맛을 원하신다면 호반의 도시 충주에 있는
'천년향'을 추천합니다.

약초와 귀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특별한 맛을 내는
한정식 식당 '천년향'

식사가 준비되기 전 약초물을 줍니다.
향긋한 약초향, 그러나 아이들은 써서 싫어할 수 있어요.
저희 애들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아이들을 위해 그냥 물을 따로 주시더라고요.

에피타이저로 흑임자 죽과 샐러드, 북어껍질 샐러드가 나옵니다.
북어껍질 샐러드는 소스는 달콤, 식감은 바삭하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고급스런 쥐포튀김같은.....

에피타이저 상을 물리고 나면,
버섯과 새우, 소고기로 깊은 맛을 낸 전골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해장에도 탁월할 것 같네요.
술 안마셨어도 해장한 느낌적인 느낌.

귀하고 비싸서 밥상에 흔하게 등장하기 어려운 식재료
전복과 새싹삼 보리굴비등 많은 반찬들이 상에 올라옵니다.

앗! 보리굴비는 먹는데 심취하여.....
사진을 그만 못 찍었네요.

밥을 다 먹으면 돌솥에 남은 밥에 약초물을 부어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깔끔한 맛이네요.

요리 서빙되는 시간이 길어요.
부모님, 가족과 함께 즐겁게 오붓한 시간 보내시기 딱이에요.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점심시간, 짧지만 행복하게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