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의 고기 탈출 - 아라 숯불닭갈비&쭈꾸미

in #tasteem6 years ago (edited)

title_image


재입사를 한 후부터는 모임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원래도 찐따는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모임에 참석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젠 뭐 별 부담없이 그냥그냥 참석하게 되네요.
중요한건 실로 오랜만에 고기가 아닌 다른 메뉴가 메인으로 선정이 됐다는 겁니다.

아라 숯불닭갈비&쭈꾸미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83-14

20190417_181806_HDR.jpg
일행들이 먼저 들어가고 전는 가게 사진 한컷.

20190417_181829.jpg
저희가 들어갈때만 해도 한산했는데 앉자마자 자리가 들어차더니 결국 대기손님까지 발생했습니다.

20190417_182035.jpg
저희는 숯불 쭈꾸미와 치즈 퐁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20190417_181919.jpg
이걸 숯불이라고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독특한 방식이네요. 엄밀히 말하면 자갈구이가 맞지 않나 싶은데.

20190417_182251.jpg

20190417_182301_HDR.jpg
묵사발과 간단한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 샐러드는 so so
묵사발은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20190417_183327.jpg
불판위로 쭈꾸미가 올려집니다. 이 상태로만 보면 별로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20190417_183601.jpg
익은후에 물구나무를 세워 놓으니 갑자기 비주얼의 수준이 확 올라갑니다.

20190417_184252.jpg
이렇게 준비된 치즈퐁듀에 찍어서 먹으면 매운맛도 중화되고 고소함도 배가 되네요.

20190417_193949.jpg
유혹에 못이겨 마지막에 닭갈비를 조금 먹긴했지만 고기가 아닌 다른 메뉴를 메인으로 삼은 오래만의 회식이었습니다


맛집정보

아라 숯불닭갈비&쭈꾸미

score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83-14


모처럼만의 고기 탈출 - 아라 숯불닭갈비&쭈꾸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Sort:  

#tasteem-curation

우와....침넘어가서 큐레드립니다.
거기다 본가 근처니...담에 한번 가보도록 해야겠네요

와..
저 빨판 달린거 별로 안 즐기는데도 저 통통한 사진을 보니 너무 당기네요.
근처였음 바로 갔을겅데ㅠㅜ

헐~ 빨판 달린게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

저는 빨판 달린애들 엄청 좋아하는데... 머리만 드시는 방법도 있는데 ㅎ

banner-steemit-comment-light-v3.png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해요 :3 @docudai-jun님의 멋진 포스팅을 읽자 테이스팀 봇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추천해 주신 가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보팅을 남겨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

숯불에 구워먹는 쭈꾸미라니....넘 맛있을것 같아요~왕부럽~^^

돌이 아니라 숯이었으면 더 맛있었을것도 같네요

아이고~~ 쭈꾸미!! 저 엄청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침흘리게 생겼네요~ ㅋㅋㅋㅋ

저도 쭈꾸미 낙지 오징어 문어 얘들 엄청 좋아합니다 ㅎ

쭈꾸미 숯불구이가 더 맛나보여요~^^

의외로 다른것도 다 팝니다. 돼지갈비에 소고기까지 그런데 각각 이집 다른 메뉴마다 매니아층이 있더라구요

숯불닭갈비는 많이 먹어봤어도 숯불쭈꾸미는 처음 봅니다.
군침돌게 만드시네요.^^;;

별로 안어눌리는 느낌인데 나름 잘 어울리더라구요. 숯불이랑

와~ 불판 밑에 돌이네요 대박!!
너무 맛있게생긴 비주얼이에요 ~

원래 직원분이 마지막 모양을 잡아주는데 너무 바빠서 저희가 직접 했더니 비주얼의 수준이 반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83-14]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아 먹고 싶다 영혼을 팔지언정~~~ 배고파

영혼을 팔 정도의 맛은 단언코 아닙니다

고기만 먹어서 질린건가요? ㅎㅎ 쭈꾸미를 치즈퐁듀에 찍어먹는거 처음보는데 덜맵고 맛있겠어요.

질린건 아닌데 병걸릴거 같아서요 ㅎ

굽는닭갈비 넘 맛나죠~^^

닭갈비 먹을땐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제대로 맛을 못봤습니다

쭈꾸미를 숯불에 굽다니, 말 안해도 맛있겠어요.

직화로하면 뭐든 맛있긴하죠 ㅎㅎ

매일 1포스팅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