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첼킴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고등학교때 친구들 6명 + 나 총 7명이 전주로 출동!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내리자 마자 동남아의 날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주에 도to the 착! (이날 폭염주의보 + 갑작스러운 비^^..)
내리자 마자 가지고 다니기에 불필요한 짐을 맡기고 택시를 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엄청엄청 해가 떠거운 날씨때문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는편이여서 다행다행이었습니다.
도착했으니까 밥을 먹어야 하잖아요? 해서 첫끼로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콩나물 국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전날 불금을 달린 대단한 친구들이 많으므로 역에서 내리자 마자 슝슝 달려갔습니다ㅋㅋ
삼백집이 아니 삼번집으로 (택시기사 아저씨들도 잘 모르셔서 시장 근처 주소 보여 드리고 갔음ㅠㅠ)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집이라고 합니다!
순한맛 부터 얼큰한 맛까지 선택할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저희는 인원수에 맞는 국밥과 오징어 무침 그리고 모주를 시켰습니다!
맛난 밑반찬들과 함께 오징어 무침이 먼저 나왔습니다.
쌔빨갛고 야채가 가득한 오징어 무침을 생각했는데 간장 + 고추가루 양념의 담백한 오징어 무침이 나왔습니다.
오징어도 통통하고 간도 적당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메인 콩나물 국밥과 함께 수란이 옵니다:)
전 중간맛으로 시켰는데 육안으로는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국물의 맵기가 달라서 신기했어요ㅎㅎ
콩나물 국밥은 안에 밥이 들어 있고 밥보다 콩나물이 많아요. 특히 삼번집은 오징어가 송송 썰어들어가 있어서 더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수란은 국밥에 넣어먹기 보다 국물을 떠서 넣고 섞어 먹으면 맛있다 써있길래 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은 따라 해봅니다..ㅋㅋ 특히 전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 그냥 덜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모주도 짠!
전 술을 안못마셔서 물로 분위기를 맞춰 보았습니다ㅎㅎ
친구 말로는 안시원한 수정과 같다고 하네요. 계피향이 솔솔 나는 막걸리? 같은 것 이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알찬 먹방여행의 시작으로 든든하고 좋은 한끼였습니다:)
맛집정보
삼번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mrahelk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한잔이 색이 조금 다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제가 술을 못해서 물로 분위기를 맞춰보았습니다ㅎㅎ
내 눈에 들어오는건 모주 하나 ㅎ
호돌박님 술 좋아하시는군요?ㅎㅎ
promisteem님이 imrahelk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promisteem님의 [모집중] <주4회 운동하기 #56 : 8/12 ~ 8/18> 모집기간 ~8/13(화)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