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구에 위치한 쇼콜라티에 세르방에서 소중한 분께 드릴 초콜렛 한 상자를 구입했습니다. 창 밖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상점 안에 펼쳐져 있어요. 이런 곳에 들어오면 각양각색의 색깔과 화려함에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흥분상태가 되곤 하죠.
상자를 고르고, 그 안에 내가 원하는 쇼콜라들로 채우는 일도 참 즐겁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이 앞에서 서성일것만 같지요?
프랑스에는 잘 말려 당도가 최고조에 달한 과일위에 초코렛을 입힌 것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오렌지, 딸기, 망고 등을 좋아하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과일을 말려 쫄깃하게, 게다가 초콜렛까지 입혀 먹는다면 두말 할 것 없으니까요.
예쁜 리본에 쌓여 포장되어 있는 초콜렛, 이 중에 한 상자를 골랐습니다. 받은 분께서 나중에 말씀하시길, 안에 담긴 용기도 참 예쁘다 하셨어요. 제 감사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쇼콜라티에 가게 하나만 동네에 있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달콤한 초콜렛 향이 퍼질테니까요 걸어 걸어 찾아왔지만, 언제든 또 방문해 달콤함을 누릴 생각을 하니 행복하네요.
맛집정보
Chocolatier Servant
30 Rue d'Auteuil, 75016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ipu curate
Upvoted 👌 (Mana: 20/35 - need recharge?)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aylador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꼬마워요!
와우 ~~~ 달달할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