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stagram0629입니다. :^)
분위기 좋고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죠.
모해나 키친은 "모퉁이를 비추는 해가 나다."라는 뜻의 식당입니다.
온천천 카페거리 골목 사이에 있고, 찾아가는 길이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맛과 분위기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설레게 해주는 곳입니다.
창가에 3인석 하나, 오픈 주방 바로 옆 4~5인석 하나, 7~8인석의 긴 테이블 하나가 전부입니다.
긴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옆자리에 다른 일행이 앉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소품들이 많았고, 테이블 위의 초와 꽃병들로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접시와 숟가락, 포크, 티슈, 물티슈, 컵이 세팅돼 있습니다.
메뉴는 5가지가 전부입니다.
요리에 대한 재료와 설명이 자세히 돼 있습니다.
버섯 치킨 크림 파스타와 새우 그린빈 커리를 시켰습니다.
새우 그린빈 커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반숙 달걀 프라이와 쪽파, 토마토가 올려져 나옵니다.
커리의 색이 보편적인 커리 색이 아닌 개나리색 같은 노란색이었습니다.
새우와 그린 빈스를 넣고 직접 끓인 치킨 육수와 그림, 허브를 넣은 커리입니다.
음식을 올려주시면서 노른자를 터트려서 같이 비벼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깊은 커리 향이 났고, 살짝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버섯 치킨 크림 파스타는 수제 맛 간장과 허브를 넣어 만든 크림 파스타입니다.
구운 닭다리살과 양송이버섯, 시금치가 들어있고, 위에는 아몬드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이 요리 역시 면이 붇기 전에 소스와 비벼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소스가 꾸덕꾸덕하고 진했고, 맛은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페투치네 파스타는 소스와 면이 따로 노는 경우도 있는데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었고, 면과 건더기의 조화도 좋았습니다.
페투치네 면이라 소스를 듬뿍 찍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모해나키친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431번길 9
새우 그린빈 커리 13,000 버섯 치킨 크림 파스타 15,000
070-4175-8813
점심 11:00~15:00
저녁 17:30~21:30
Last order 14:30 / 20:30
일요일, 월요일 휴무
맛집정보
모해나 키친(mohaena kitchen)
9 Oncheoncheon-ro 431beon-gil, Dongnae-gu, Busan, South Korea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instagram0629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Beautiful
and tasty! :D
메뉴판이 인상적이네요
메뉴가 매일 변경되나요??
보통 손글씨 메뉴는 그러는거 같아서 ㅎ ㅎ
헛 아니요, 메뉴는 고정이에요!ㅎㅎ 원래 4개였다가 5개로 늘어났다고 들었어요.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온천천 카페 거리 가까워서 몇번 가봤는데 못봤던 식당이네요 ㅎㅎ
네 ㅎㅎ 카페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와야해서 그런가봐요! 저도 카페거리 자주 가는데 여긴 처음 가봤어요.ㅎㅎㅎ
따뜻하면서도 정갈한 공간에 세심한 배려가 깃든 메뉴판이 인상적이네요! 부산에도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맞아요.ㅎㅎ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았어요! 부산 놀러오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D
사진 너무 갬성이네요~^^
오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소소한보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