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겨울에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
들렸던 유후인 마을의 꿀벌 아이스크림입니다.
오늘같은 더운 날씨엔 무척이나 생각나는 녀석이기도 하죠.
후쿠오카로 휴가계획 짜신 분들.
볼거, 먹거리 많은 유후인 마을에 꼭 들려보시길.
자,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죠.
먼저 유후인 마을의 유명한 안개호수.
방문하면 안개가 그윽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하였는데...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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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인지.
매우 맑군요.
안개따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멋진 호수전경에 빠져,
카메라에 사진을 담아봅니다.
유후인 마을엔 참 멋진 상점들이 많이 있어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온천이 테마인 수안보같은 마을일텐데...
참 잘 꾸며 놓았더군요.
수안보도 유후인 마을처럼 멋진 관광지로 거듭났음 좋겠는데...
저런 멋진 경치들이 없죠.
그리고 폐허가 너무 많아요....
이런 관광시설까지 정말 관광객들을 위해 잘 포커싱된 관광지입니다.
일본식 전통가옥들도 많이 있어 구경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반가운 얼굴인 철인18호 사진.
울트라맨 배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패쓰.
들어가볼까 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왔기에...
패쓰 :)
자, 오늘의 목적지인 Bee Honey.
꿀벌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곳이랍니다.
한겨울에 방문했음에도 이런 명소는 꼭 들려줘야줘.
들어가봅니다.
앗.
꿀병속에 든 말벌...
근데 말벌은 꿀을 수집 않을텐데...
관상용인건가??
암튼 뭔가 징그러워요....
각종 기념품들을 팔고 있지만.
역시 꿀은 한국 토종꿀이 최고죠.
패쓰.
그래도 아기자기한 진열은 구경해줍니다.
뭔가 일본의 샵들은 디스플레이가 참 심플하면서도 눈에 잘 들어오는듯.
유명한 명소답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립니다.
사실 유후인의 다른 유명 매장들도 다 이상태...
꼭 먹어보고 싶었던 꿀벌 아이스크림 주문이요!
파르페 같은 비쥬얼이군요.
지금같은 더운 날씨에 방문해서 맛 보았다면 훨씬 좋았을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 위에는 꿀이 듬뿍 뿌러져 있습니다.
꿀렁꿀렁~
멋진 유후인의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스크림 샷 한장.
맛은 정말 달달하니...
달달하니...
달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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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토종꿀 뿌린 맛.
한국에서도 드시고 싶은 분들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셔서 시리얼 올리고 꿀 뿌려드시면 될 듯.
마지막 비허니의 매장 전경 사진을 끝으로 마무으리.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유후인 마을의 다른 먹거리 포스팅도 올려드릴게요.
그럼 불금을 맞아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고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Bee Honey
일본 〒879-5102 Ōita-ken, Yufu-shi, Yufuinchō Kawakami, 湯布院町川上1481-1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맛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꿀은 국산이죠^^!
헤헤 역시 꿀은 국산이죠 :)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pandafam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헤헤 방문 감사합니다 :)
아이스크림은 맛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꿀은 국산이죠^^!(2)
흐흐 그렇죠 역시 꿀은 국산입니다 :)
유후인 참 아름다운 곳이죠. 안 가본지 한 20년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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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유행하던 벌집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요.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ㅋ
와 저 꿀벌 관상용으로 집에 가지고있고싶네요ㅎㅎ
진짜 벌도 파는거에요??ㅎㅎㅎ
아니죠? 무서워요 ㅎㄷㄷ
ㅎㅎㅎㅎ 마자요~
저도 몇년전 엄청 기대를 하고 먹었다가 급 실망을 한 기억이 ㅎㅎ
후쿠오카 유후인 너무 좋아해요~ 가도가도 좋은 곳~
사진보니 또 가고프네요~
아직도 일본에 계시는 군요 ㅎㅎㅎ
후쿠오카라 다행입니다. 오래계시면 동경이북으로는 조심하세요
세슘에 피폭위험이 있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
우아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아이스크림 더운에 확확 땡기네요
참 일본스러어요...
아기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