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같습니다.
복가주라고 하는 데,
우연히 회기동 경희대 앞 복가주 훠궈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쥔장이 중국인이라는 인터넷 검색을 봐서 그런지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중국음식은 좋아하지만
중국맛은 별로 안 좋아해서 ㅋㅋ
근데...
여기 훠궈는 상당히 한국스타일의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갔던 마나님과 중3 따님도 아주 코를 박고
드시고 먹더군여~
보통 홍탕과 백탕(?)이 나오지 않습니까?
근데 저희 가족은 모두 홍탕에 올인했습니다~
그래서 만족한 식사...
훠궈 소자가 좀 아쉬어
꿔바로우를 시켰는 데...
저희 동네 양꼬치집에서 먹던 것이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집도 괜찮긴한데...
너무 부드러운? 물컹한 속살?
따님은 좋다고 하는데...
마나님과 저는 그닥...
암튼... 훠궈 초심자들이라면
경희대 앞 복가주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ps) 종업원도 중국인인데.... 친절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