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농입니다 :)
연남동 데이트 팟캐스트에서 소개했던 플라워카페 VERS 벌스를 자세히 소개하려고 해요!
두고두고 아껴두고 이따금씩 방문하고픈 곳이라 공유합니다!
#VERS 벌스
벌스는 입구에도 식물과 화분이 많아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마치 누군가의 집 대문을 지나는 느낌이에요. 대문을 들어서면 몸을 숙여야 될 빽빽한 나무와 식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늑한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벌스는 드라이플라워와 식물로 가득 차있어요. 꽃과 식물이 주는 싱그러움과 햇살의 따뜻함, 그리고 말린 꽃들의 바삭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듯한 마법같은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1층에 거실, 그리고 방 두개, 화장실 안 까지 모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화장실 안 욕조엔 흙을 가득채워 나무를 심어 하나의 큰 화분을 만들어 놓았어요.
1층 부엌 부분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또 좌석이 나오고, 테라스로 나가 야외에 앉을 수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벌스의 시그니처 가든 티, 비스코티를 즐겼어요.
시그니처 메뉴 가든 티는 직접 기른 스테비아, 로즈마리, 애플민트, 스페아민트, 페퍼민트 등 5종의 허브가 블렌딩된 티입니다. 바로 화단에서 딴 잎을 쓴 듯한 말리지 않은 싱그러운 잎의 향이 인상적이에요.
따로 베이킹을 하는 것 같진 않아요. 비스코티는 외부에서 사온 제품을 판매하는 듯 해요. 커피 맛도 일반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부엌에서 주문을 하면 직원 분들이 자리를 찾아 음료를 가져다주세요.
'바닐라 라떼 시키신 분! 혹시 바닐라 라떼 시키셨나요?' 하며 손님을 찾는 직원의 모습이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정겨웠어요.
집에 손님을 초대하고 부엌에서 음료를 준비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내부가 크지 않은 아늑한 가정집이라 다른 카페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게 뽀인트! 입니다!
꼭 추천하고, 소개드리고 싶어 정말 오랜만에 테이스팀을 쓰네요! 연남동 가실 일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
(소개팅하고 있는 커플도 있더라고요!)
맛집정보
벌스 VERS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저 가든티를 자뎅드블룸 클래스에서 한잔 하면 좋겠다 싶어요 ^-^
다음 수업에는 집에 있는 티를 들고가서 한잔씩 하면서 참여할까봐요 ㅎ
와 정말 딱이에요!!!!!!!
티 챙겨가야겠네요 😆👍👍 역시 반님! ㅎㅎ
오 분위기 정말 좋네요 아늑하고 오래 있고 싶은 분위기예요 시간있으면 가서 정말 오래오래 머물고 싶네요
맞아요!! 저도 한참을 앉아있다 나왔어요 ㅎㅎ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멋진 맛집을 올려 주셨네요! 테이스팀 개발진도 @xinnong님의 글에서 맛집을 알아가곤 한답니다. 고마워요! 저희의 사랑을 담아, 보팅을 남기고 가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신농님 포스팅은 역시 깔끔 뷰티하네요.
카페에 꽃집을 같다 놓은 것 같네요.
분위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다른 플라워카페와도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ㅎㅎ
작은 식물원 같은 분위기네요. 데이트하기 딱일 거 같네요.^^ 우리집처럼 애가 있으면, "거기 아기 의자는 있나요?" 가 중요한 뽀인트입니다.ㅋㅋ
앗ㅋㅋ 정말 그렇겠네요...
갑자기 아련해집니다 ㅎㅎ 저희도 아이 생기면 이제 아기 의자가 주요 뽀인트가 될 거 같네요 ㅎㅎ
신규컨텐츠에 포함되있길래 추천안했는데...오셨군요 ㅋㅋ 역시 위엄이 ㄷㄷ 하십니다
욕조에서 자라난 식물이 참 곱네요. 다음에 서울에 갈 때 들러야겠어요 ^^
（╹◡╹） 분위기 좋은 카페네요~ 아~ 어서 한국가고싶네요~ ㅎ
플라워카페라 그런가요.... 영문뜻과 상관없이 벌스라고 불리우는게 꼭 벌이 날아들것 같군요^^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길 같아요.ㅎㅎ
첫번째 사진,
저기 앉으면 살짝 면벽 수행하는 느낌 날듯요 ㅋ
앗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화장실을 특이하게 해놨는데 앉기엔 뭔가...ㅋㅋ
저 초록생병이 가든티인가요?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향 좋을 것 같은~
연남동이 느낌좋은곳이 많네요^^ 베트남에서 이런 카페 해보고 싶다 ㅎㅎ
천장에 펼쳐진 꽃길 정말 특이하네요. 올려다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하고요^^
식물원에 다녀 온줄 알았습니다. 입구가 ㅎㄷㄷ
차 한잔하면 힐링할 듯한 느낌이네요..
얇은 책 한권과 함께해도 좋을 듯...
시그니처메뉴가 직접기른걸로 만드는거였군요!!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신뇽님^^
어제 올려주신 방송에서 가장 궁금한게 여기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역시나 이쁘네요!
이 카페는 인테리어만 고급진게 아니라 티도 고급지네요 ㅎㅎㅎ 카페에서 흔히 먹는 일반적인 티하고는 확연히 달라보입니다.
갓람드님과의 데이트 장소인가요..?!
크크크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아주 오래전에 갔던 기억이 나요. 여전히 예쁘네요. 주말에 가셨으면 비슷한 시간대에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
식물로 뒤덮힌 마네킹은 밤에 보면 살짝 섬뜩할듯하네요ㅎ
Hi @xinn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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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rank has dropped 3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4023).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319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50.
Evaluation of your UA score: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라떼 시키신 분, 을 보니 저는 짜장면 시키신 분~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아침에 추워서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싶네요^^
요즘은 대부분 주문하면 벨 나눠주던데 ㅎㅎ 오히려 전 휴머니즘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ㅎ
크. 분위기 너무 좋아요.
카페를 정성스럽게 꾸민게 보여서 좋은거 같아요.
주택을 카페화한 대세 카페집이군요 ㅎㅎ
식물과 화분이 많아서 예쁜 카페네요^^;
와 인테리어가 동화속 한 장면 같네요!!
공기가 맑은 곳을 좋아하는데 저기는 왠지 공기가 엄청 맑을 것 같아요!! +.+
목소리가 참 좋네요^^
디클릭 클릭 파도타고 왔어용~!
테이스팀 우승하시길 함께 응원합니당~!
행복한 주말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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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맑은날도 비오는날도 차한잔하기 딱 좋을 곳같네요.
연남동 갈 기회가 없었는데, 남편과 데이트하러 가보고 싶어요. 한국에도 저렇게 티백이 아닌 차를 파는 곳이 생겼군요! 네덜란드에서 민트티를 주문했더니 민트 풀을 꺾어다 컵에 거꾸로 꽂아줘서 되게 낯설었거든요.
크 꽃길만 걸을것 같은 공간!!! 연남동 가까우니 위시리스트 꾹!
너므 예쁘고 멋진 까페네요~^^
캬~! 블루엔젤 포스팅 디클릭 클릭 링크
신농님 포스팅 연결되었어용~♩♬
디클릭 클릭 함께 응원합니당~!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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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멋진 카페입니다.
HAVE a nice D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