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버블이 아니라는 증거도, 버블이라는 증거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암호화폐가 진정 버블인지는 조금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버블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당한 자산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암호화폐가 좋은 것은 아니고 그 중에서 극히 일부일 테지요.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코인 중에 비트코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10년 이상 흘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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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식으로 계속 가는 것이 아닐까...즉, 갑자기 올랐다가 60~70%가량 떨어지고, 그러다가 갑자기 올라갔다가 또다시 떨어지고...이런 식으로 2~3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요.
좀더 성숙해져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비트코인이 점고점을 돌파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이미 금 가격의 10%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라고 하더라도 금을 모조리 대체할 수준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금을 대체할 가능성은 1도 없다고 봅니다 ㅎㅎㅎ 그 역사가 성서역사보다 더 긴 금을 어떻게 10년이 안된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 있겠어요 :)
금은 그 자체로 투자 가치를 갖고, 다른 여타의 투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투자품목중에 하나가 비트코인일 뿐이죠 :)
그런 의미에서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기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가치저장 수단으로 부각이 되어야 하는데, 새로운 가치저장 수요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한 기존의 수요를 금과 나누어야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비트코인이 많이 오를 수 있지만, 그것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수준에 비례할 뿐이지, 과거 비트코인이 폭등했던 정도로 더 오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더 오르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치저장 수단으로 기능한다는 것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화폐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전제에서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화폐로서 사용된다는 것은 기존의 중앙은행이 절대로 허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