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요즘 제가 공부를 하는 것이 있어서, 자주 글을 못 올리고 있네요. 가격정도는 매일 확인하는데, (요즘 제가 갑자기 이더리움을 밀기 시작해서 ㅎㅎ) 큰 맥락의 뉴스는 하루에 한개 겨우 나올 정도이군요.
이야기해 봅시다...해봅시다...
리플이 ...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대로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처는 Ripple Leads Crypto Coalition Seeking Gov’t Oversight Encouraging Crypto, Blockchain입니다.
리플이 암호화폐 신생회사들과 함께 워싱턴에 있는 의회를 향한 로비그룹을 결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가 27일에 전했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센프란시스코에 그 본부를 두고 있는 리플은 로비그룹인 Klein/Johnson이라는 애들을 고용했습니다.
사실...이런 로비그룹들은 대부분이 경제전문가들이나 정치 법... 등을 전문으로 한 애들인데...어렸을 때는 저도 한때 이런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죠...하여간...
이들 로비그룹은 암호화폐와 블럭체인 커뮤니티를 도와 그들의 요구사항을 규제기관과 의회에 로비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리플은 그래서 새로운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소위 Securing America's Internet of Value Coalition이라고 하는데, 정부의 규제를 완화시켜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세계 암호화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로비그룹과 리플이 만든 단체는 함께 연방의회, 증권감독기관 SEC와 국세청에 해당하는 IRS 그리고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타 기관들을 상대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리플이 만든 단체는 로비그룹에 한달에 2만5천 달러의 사례비와 1만개의 XRP를 주기로 했다네요.
리플이 이끄는 이 단체는 RippleWorks라는 애들이랑, 디지털 지불 회사 Coil,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Yaka, 암호화폐 보관회사를 준비하고 있는 PolySig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플의 Chris Larsen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아서 너무 복잡한 문제가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도 워싱턴 DC에서는 관심을 받는 분야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시작된 계기는 연방의회가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SEC와 같은 규제기관이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연방의회의 의원들이 SEC에 편지를 보내서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라고 촉구했죠. 특히 이들은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이냐 아니냐'에 대한 답을 해달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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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직면한 문제는 많이 있습니다.
은행간 지불 네트웍에 더 많은 은행을 끌어 모으도록 움직여야 하지만, 동시에, 리플이 발행한 XRP가 유가증권이냐 아니냐를 놓고 골치 아픈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하지만, 좋은 일도 있었죠. 나스닥에서 XRP를 상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또한 나스닥이 암호화폐거래소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까요.
이런 저런 호재때문인지 XRP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네요. 물론, 한번쯤은 떨어질 것 같고...그게 0.60달러쯤에서 급락한 다음에 위로 올라갈지 아니면 내려갈지를 봐야 해서...더 못사고 있습니다. 봐서 가격조정이 지점에 오면 보다가 살짝 매수를 해줄까 생각중입니다.
XRP를 밀고 계시는 분들은 힘내시고!!
여기까지입니다.
XRP는 은행간 지급(결제) 네트워크에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코인이죠?
그게 좀 복잡해요. 은행간 결제네트웍에서 사용하지 않아요....최근이 되어서야 다른 별도의 네트웍에서 XRP를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는 것인데..... 그래서 위치가 좀 애매하죠
그래요?
국내 송금 고객이 국내 은행에 원화를 매각하고 예를 들어 미화(USD)를 매수한 후 그 미화 금액의 해외 송금을 의뢰하면, 은행은 그 미화 금액을 매각하고 리플을 매수하여 기존의 스위프트를 이용하지 않고 해외 거래 은행에 이체하고 그 해외 거래 은행은 그 리플을 매각하고 미화를 매수하여 송금 받을 고객의 계좌에 입금하거나 현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수수료 부담을 대폭 감축하고 송금 시간도 뚜렷하게 단축하는 모델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만약 아니라면, 리플은 국가 간 송금이나 이체 거래의 증빙에 그치나요?
다 좋지만 리플은 근본적으로 틀렸죠.
블록체인은 맞지만 암호화폐는 아니니.
암호화 과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호화하지 않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예죠.
그래서 점점 더 저는 XRP를 유가증권이 아닌가...하는 쪽으로 머리가 돌려집니다 ...
요즘 이더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