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저는 현재 입장이, 비트코인이 5000불대로 내려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나쁜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렇게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래도 한번은 1BTC를 살 수 있는 상황이 저에게 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지만,
반면,
이것이 바로 ‘기관투자자들이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읽은 CNBC의 뉴스에서 약간의 힌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한 뉴스는 Bitcoin bear says there’s one thing he needs to see to turn bullish 입니다.
이 기사에서 Ambrosino Brothers의 애널리스트인 Todd Colvin은 비트코인 선물과 관련하여, 단기적으로 매우 낙관적이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보안이나 규제 및 접근성에 관하여 명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투명성과 보안을 강조한 것이죠. 보안이 확보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용이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저기에서 해킹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져 들어오니 대규모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겠죠.
게다가, SEC의 입장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 정해졌습니다.
SEC는 더이상 비트코인은 유가증권이 아니라고 선언했죠. 따라서, 이 입장은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거래와 관련하여 SEC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 어제 제가 소개해 드렸던 ‘비트코인 ETF’와 연결하여 생각해 볼 때 --- ‘주식화'해서 거래하기 시작한다면 그때 SEC가 관여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SEC는 비트코인 거래와 관련하여서는 무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으로 SEC의 입장표명에 대하여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이 사실 기관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혼란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BTC Bitcoin Investment Trust와 같은 상품이 SEC의 심사를 기다리는 이유는 여전히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Trust는 직접적인 암호화폐투자가 아니지만 대안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따라서, 접근성이 좀더 확보된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비트코인가격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Colvin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합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원하는 ‘심리적 가격수준'은 바로 $5,000달러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가격은 현재가격에 비해 많이 떨어져 보이는 가격입니다만, 실제 비트코인의 상승속도에 비추어 볼 때, 그렇게 낮은 가격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이라는 것이 앞에 붙은 것이죠.
이 정도의 가격대가 된다면, 우리같은 개미투자자들이 아닌 기관투자자들이 ‘이제 한번 시작해볼까?’라는 마음으로 들어올 수 있는 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혼자만의 생각도 아닙니다.
너무 깎아내렸나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만약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만불대로 오르게 되면, 절대 기관투자자들은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여기까지 입니다.
제가 원하는 심리적 가격은 50,000달러입니다ㅋ
좋은 소식은 들려오는데 가격은 점점 하락하는 아이러니ㅠ
중요한 것은 '지금 조바심을 내면 안된다는 거...' 입니다.
저는 여전히 원하는 심리적가격은 현재는 $5000이며, 미래에는 $100,000입니다 ^^;;
인내를 가져야 할때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단기를 노리셨다면, 인내가 필요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장기를 생각하신다면, 인내할 별로가 필요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