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돈개념(정줄 놓으면 돈 모으기 힘든 이유)

in #tooza7 years ago (edited)

이런저런 디테일, 변수 싹 빼고 단순무식하게 계산해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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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30일로 잡고, 주말 이틀 곱하기 4주를 빼면 한달에 22일을 일합니다. 휴일 등 디테일 한 날짜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식후에 매일 3천원 짜리 커피를 한잔씩 마시면 커피값으로 한달에 66,000원, 5천원짜리 커피를 마시면 11만원이 지출됩니다. 1년으로 단순 환산하면 연간 백만원 가까운 돈이 커피값으로 지출됩니다. 복리, 금리, 임금인상, 물가상승률 등을 제외하고 단순 계산하면 커피값으로 10년에 천만원 이상이 지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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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갑을 통상 5,000원으로 잡으면 이것도 커피값과 엇비슷하게 지출됩니다. 하루에 한갑 피우는 사람의 한달 담배값 지출은 5,000 x 30 = 월 15만 원. 기본적으로 담배를 안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서 연간 150~200만 원의 잉여소득 내지는 잉여 저축이 가능합니다. 이런 생활속의 사소한 지출이 누적되면 꽤 큰 금액이 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것은 부의 격차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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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부터 임금인상률과 물가인상률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단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예금 이자나 투자 수익, 세금은 고려치 않겠습니다. 연봉 3,000만 원을 받는 사람이 10년간 한푼도 안 쓰고 돈을 모으면 그냥 3억 원이됩니다. 20년 모으면 6억 원이됩니다.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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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3번의 경우에서 연간 소비액을 50%, 저축액을 50%로 설정하겠습니다. 저축을 50%만 할 수 있어도 꽤 저축왕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1980년대 수준으로 생활하면서 60~70%이상 저축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살면 우리 경제는 위축돼 버릴테고 또 모두가 그렇게 하는건 불가능하겠죠. 어쨌든 3번의 경우에서 50%는 소비하고 50%는 저축하면 10년간 모을 수 있는 돈이 1억 5천만 원으로 쪼그라 들고, 20년 모아도 고작 3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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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천만 원에는 실제로 세금과 4대 보험이 떨어져 나갑니다. 세금 (ㅠ_ㅠ). 고령화로 소득에 대한 세율은 더욱 높아질테지만 일단 세율과 4대 보험료를 현재 수준으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앞서 3번에서 계산을 다시 해볼게요. 연봉 3,000만원의 실수령액은 220만 원입니다. 이 중 월 110만 원을 소비하고 110만 원을 저축합니다. 모든 조건은 3, 4번 조건과 같습니다. 월 110만 원 이면 정말정말 아껴써야겠네요. 어쨌든 나머지 50%를 1년간 저축하면 1,320만 원을 모읍니다. 이렇게 꼬박 10년을 모아야 겨우 1억 3,000이 조금 넘습니다. 20년간 평생 회사에 다닌다고 가정하면 2억 6,000만 원을 모으겠네요. 예금 이자나 투자수익은 고려안했습니다. 은퇴할때 손에 2억 조금 넘는 돈을 쥐고 나머지 인생 50년을 살아가려면 답이 안나오겠군요. 만약에 소비를 70%로 높이고, 저축을 30%로 낮춘다면 1년간 저축 가능한 금액은 '66만원 x 12개월' 해서 792만 원 입니다. 10년을 모아도 1억을 못 모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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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률, 물가상승률이 동일하고 예금 이자와 투자 수익률 변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앞서 5번의 경우를 보면 삶이 너무나 처참해 집니다. 그래서 평타로 연 5,000만원씩 받는다고 가정하고 금액을 조금 올려보겠습니다. 초봉부터 은퇴까지 쭉 연봉 5,000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실제로는 훨씬 복잡다단하지만 심플하게요. 연 실수령액은 355만 원입니다. 50%인 178만 원을 생활비로 소비하고 나머지 178만 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2,136만 원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10년을 꼬박 그렇게 아끼고 모으면 2억 1,360만 원을 모으겠네요. 그렇게 20년을 살아야 4억 조금 넘는 돈을 쥐겠습니다. 하아. 정말 재미없는 인생입니다. 만약에 이 계산대로 연봉 5,000만원을 받는 사람이 월급 실수령 액의 70%인 235만 원은 지출하고 나머지 100만원을 저축한다면 1년 모아야 1,200만 원. 10년을 모아야 겨우 1억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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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에서 사업이나 투자 없이 단순히 월급을 모으기만 해서는 초반 1억의 벽을 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를 극도로 하지 않고 소득의 대부분을 모으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게 현실입니다. 1억이 쓰려고 마음먹으면 큰돈도 아니지만 모으려고 마음먹으면 일반 월급쟁이가 모으기에는 꽤 벽이 있는 금액입니다. 10억, 100억 거리는 시대에 살고 있고 심지어 요즘은 언론을 보면 1조, 10조 하면서 '조'단위의 금액도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일단 별다른 생산수단이나 재능이 없는 급여생활자가 부자가 되려면 1억의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이 악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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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생활자 상위 0.1%는 연봉 6억 원을 받습니다. 뭐 이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돈을 모으고 굴리고 하는 고민 보다는 더 나은 투자처를 찾는 고민을 하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상위 3.4%에 들어가면 월급쟁이들 꿈의 연봉이라고 불리는 1억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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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을 받는 사람들의 실수령액은 642만 원입니다. 앞서 살펴 본 사람들보다 조금 낫기는 하지만 인생이 아주 크게 역전되는 금액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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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월급쟁이가 되던지, 투자나 사업으로 성공을 하던지, 부모님이 부자이던지 하지 않는 이상 일반인 급여생활자가 단순히 아끼고 저축하는 것 만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요원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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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앞서 6번에서 보았던 연봉 5,000만원의 사람이 50%는 소비를 하고, 나머지 50%는 몽땅 투자를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물가상승률과 연봉인상률은 동일하다고 가정해서 그냥 고정값으로 잡겠습니다. 세금과 4대 보험은 지금처럼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주택 등 주거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첫해에 1,200만원을 투자하고 연간 수익률을 10%를 올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월~12월까지 월불입금액에 대해 기간 가중 수익률을 계산해야 하지만 이 글은 간단한 돈 개념만 잡는 글이므로 단순하게 계산해보겠습니다. 첫해에 1,200만원을 모았고 10%의 투자 수익을 내서 1,320만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엔 1,320+1,200만원에 대한 10%의 수익을 올립니다.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계산을 해보면 10년 후에는 2억 1,000만 원 가량을, 20년 후에는 7억 5,600만 원 가량을 손에 쥐게 됩니다. 단순히 모으기만 했을 때 보다, 5억 원 이상의 돈을 더 쥐게됩니다. 연간 10% 투자수익의 힘이 이렇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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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11번의 경우에 연 평균 수익률을 5%로 낮추면 20년 후에 손에 쥐는 돈은 4억 1,663만원이 됩니다. 연 평균 수익률을 20%로 올리면 자그마치 26억 8,800만 원이 됩니다. 연평균 수익률을 연간 1%라도 높이고, 투자기간을 1년이라도 더 늘리면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금액으로 자라납니다. 누구나 아는 '복리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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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20% 정도가 학자금 대출 이용 경험이 있으며, 평균 금액은 1,300만 원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갚는다면 성적이 떨어질테고, 졸업을 하고 갚는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갚아야 할 이자가 늘어납니다. 곧장 취업이 된다고 하면 학자금 대출을 갚는데 신입사원 1년차 급여의 절반가까이를 써야합니다. 장학금이나 부모님의 지원이 없다면 경제력의 차이는 학력 차이, 그리고 초반 자본금을 모으는 속도의 차이를 불러옵니다. 이는 이 학생의 인생에 사업이나 투자로 성공하는 일대 변화가 없다면 평생을 쳐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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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현재 우리나라 최고 부자는 22조 원의 재산을 가진 이건희 회장입니다. 이건희 패밀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입니다. 총 자산은 42조 원 입니다. 물론, 상장 주식만 평가한 것이고 다른 자산까지 합하면 훨씬 많을거라는게 정설입니다. 인도의 암바니 가문과 1위 가문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뒷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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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가진 부유층은 총 2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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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31조 원입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52.2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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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세입자로 입주할 때, 등기부 등본상 최선순위를 확보하고, 확정일자까지 받았더라도 대항력은 앞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익일 0시부터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사이에 집주인이 저당, 근저당 등을 새로 설정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를 끼고 계약을 하고 등기부상 깨끗하더라도 집주인이 국세와 그 가산금이 밀려있다면 그것이 무조건 최우선순위가 됩니다. 따라서 국세와 그 가산금의 금액이 크다면 세입자는 선순위 권리와 대항력이 있더라도 보증금을 날릴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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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하게도 빚(부채)은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습니다. 소비를 위한 부채는 나쁜 부채, 투자나 생산을 위한 부채는 좋은 부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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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스스로 복리 증식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100% 내 소유의 돈은 나를 위해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갈수록 빨라집니다. 반대로 남에게 빌린 돈은 돈을 빌려 준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 빌린 돈을 늦게 갚으면 빚이 늘어나는 속도는 갈수록 빨라집니다. 내가 돈을 지배하면 돈은 나에게 자유를 줍니다. 돈이 나를 지배하면 돈은 내 자유는 물론 목숨도 빼앗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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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 1,500cc, 차량가액 2,000만원짜리 소형차를 구입한다고 칩시다. 취등록세와 공채매입비 등으로 260만 원 정도가 지출됩니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겠죠. 나이에 따라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첫해엔 100만 원 이상이 지출됩니다. 차량 가격의 20%를 초반에 내고 나머지는 30개월 할부로 구입한다고 치면 벌써 차량을 구입하자마자 지출된 돈이 260만+100만+400만 원, 합산해서 660만 원입니다. 이제 다음달부터는 차량에 대해서 고정비가 나가기 시작합니다. 차량 할부금이 한달에 53만 원, 그리고 기름값, 차량이 생겼으니 동선도 넓어져서 각종 유흥비에 음식 비용도 들어갈테구요. 세차에 뭐에 부대비용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고장이나 사고라도 나면 한번에 돈 몇십, 몇백깨지는 건 일도 아닙니다.

영업에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사회 초년생의 차량구입은 신중해야합니다. 부모님이 사주신다면 무조건 넙죽초반에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저축만 한 친구와는 부의 격차가 최소 5년~10년 이상날 수 있습니다. 초반에 차량을 구입하지 않고 저축+꽤 괜찮은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친구와는 시간이 갈수록 아예 부의 격차가 평생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우리 삶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그런 외부변수들을 제거하고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그렇습니다. 한달 투자수익이 자동차 한대값은 너끈히 들어오거나, 자산이 꽤 있는 상태에서 급여소득이 괜찮다면 그때가서 차량을 구입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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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낮고, 거치기간이 길며, 고정금리 대출이 가능한 경우는 좋은 부채입니다. 예를 들어서 대출 금리가 연간 1.5%, 거치기간은 60년, 고정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면 이 부채는 무조건 받아서 쓰시는게 맞습니다. 적어도 본인이 그 자금을 이용해서 연간 1.5% 이상의 수익률만 올릴 수 있다면 그 돈은 내돈에 가깝고 공돈에 가깝습니다. 투자에 자신이 있다면 이런 좋은 레버리지는 적절히 잘쓰면 부의 증식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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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현재 우리나라의 대출금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연 4~15%의 중금리 시장, 2~4%의 1금융권 시장, 4~6%의 2금융권 시장 정도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대부금리는 매해 낮아져서 현재는 상한선이 24%입니다. 예금금리는 통상 대출 금리보다는 조금 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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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상장된 부품 회사도 PER를 5배이상 받기 힘듭니다. 하물며 개인사업체가 아주 수익/성장성이 좋지 않는 이상 PER 5배수 이상에 매각되는 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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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 마인드로 살아보면 좋습니다. 가령 이런식입니다. '휘리릭자전거가 히트를 쳐서 100만대를 팔았다면, 대당 15만원이니 150억의 매출은 올렸겠구나. 보통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10% 넘기기 힘드니 7% 정도 잡으면 영업이익이 10억 5,000만원 정도 되겠구나. 이 회사가 이렇게 쭉 이익을 올린다면 PER 5배 정도 주면 기업가치는 75억 정도 되겠구나.'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이런식으로 러프하게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물론 그 회사가 부채가 많아서 이자비용으로 순손실이 날수도 있고, 매입비가 높아 영업이익률은 그보다 실제로 더 떨어질수도 있지만 매번 이렇게 머릿속으로 곱셈을 돌려보는 습관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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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가 100% 오르면 200원. 100원 짜리가 -50%가 되면 50원입니다. 이게 원금 100원이 되려면 필요한 수익률은 다시 100%. 손실이 누적되면 올려야 하는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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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72법칙입니다. 원금이 두배가 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구해줍니다. 72÷10=7.2 원금을 연간 10%의 수익률로 7.2년을 굴리면 두배가 된다는 뜻 입니다. 72÷5=14.4. 원금을 연 5%로 14.4년간 굴리면 원금이 두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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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나 웹사이트가 1만명의 사람에게 노출되면 그 10%인 1,000명의 사람이 유료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이 중 다시 10%인 100명의 사람들이 그 유료상품을 클릭하거나 구매합니다. 통상 내 웹사이트와 앱을 오가는 사람들의 1%가 진짜로 유료 광고를 클릭하거나 유료 상품을 사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면 뭔가 계획하기가 쉽습니다. 기획에 따라, 상품에 따라, 클릭률이나 도달율은 다를 수 있지만 늘 러프하게 한번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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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까지의 글은 그래도 해피한 경우입니다. 일단 현실에서는 주거비의 압도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경조사는 수시로 있고요 집안에 환자나 사고도 부지불식간에 생깁니다. 남들이 해외여행하는거 다 따라다니고 술자리도 좋아한다면 경제적 자유의 길은 요원해집니다.

하루살이 인생으로 살다가 폐지행을 하지 않으려면, 사회초년생일수록, 자본이 적을수록 소비통제를 잘해야합니다. 물론 위에서 보셨다시피 아끼는 것 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니 재테크든 사업이든 성공적으로피할 수 없이 해야하구요. 욕심없이 가늘고 길게 살겠다면 예외이긴 합니다.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이런식으로 썰을 풀 수 있는게 오만가지는 되는데, 급 졸려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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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정말 정줄 놓으면 휘리릭 돈나가는거 엄청 쉽군요...

네. 정신 바짝 안차리면 돈은 우리 통장을 스쳤다가 스르르 사라진다능요

재밌는 글이네요^^
팔로하곡 가요

감사합니다. 맞팔할게요~

28번이 궁금합니다. ^^

감질나게 하나만 추가했어요 ㅋㅋ

좋은글엔~숙면~~

굳모닝입니다

인생의 단면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작입니다 종식님 :)

썰을 더 풀어야하는데 졸려서 놔버렸네요 ㅋㅋ 담에 또 기회되면 써볼게요. 늘 좋은 글과 댓글과 소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tooza라는 태그가 인상적이네요.

투자에 관심있으시면 tooza 소모임도 참여해보세요~~

감사합니다.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외벌이 월급쟁이인 지금은 소비절약 과 저축이 답이네요. 그리고 앞으로 조금씩 여유가 있을 때마다 소액 투자로 스파업을 할 생각입니다.^^

외벌이시면 소비 통제는 기본이실 것 같습니다. 추후 보수적인 재테크 정도 생각해보시면 좋지 않을까도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저도 스파업 해야하는데 ㅠㅠ

tooza 소모임에 참가해봐야겠네요
좋은글 읽고 갑니다

네~ 환영합니다~

헉 돈 벌기 어렵네요. 헉...
19번. 내 돈은 나를 위해 일한다!!
지출 줄이고 내 돈 모으고~~~~ 감사합니다.
일깨워주셔서 간사합니다.

내편을 들어주는 돈을 이악물고 늘려야 합니다~~ㅎ

글 잘읽고 갑니다. 팔로우 하고 가니 맞팔 부탁드려요~좋은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맞팔했어요^^

이런 수치를 통한 분석 너무 좋습니다.^^
결국 월급쟁이로는 현재보다 나은 삶은 기대하기 힘들겠군요.
이렇게 보니, 더욱이 암호화폐가 우리에게 큰 기회를 준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월급쟁이가 월급만 믿고 살면 답이 안나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계산을 돌려도 숫자가 답이 안나오네요..^^ 지금은 젊은 분들에게 기회가 많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번호대로 나름의 흐름이 있군요 ㅋ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 @홍보해

앞에는 흐름이 있다가 뒤로갈수록 흐름이 없어져 ㅋㅋ

@jongsiksong님 안녕하세요. 개사원 입니다. @joeuhw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눈먼돈이라는 말이 있죠.
그런 눈 먼돈이 생기지디 않도록 잘 관리해야합니다.
그러니 전 제 돈을 스팀잇으로 ^^

네~ 정줄 놓으면 눈먼돈이 마구생기죠. 스팀파워는 강제 인출 불가능이라 그걸로 저축하시나보네요~ 그나저나 헬조선불반도를 연상케하는 프로필 이미지가 인상적이네요~

24번 실생활에서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제가 꽤 오랫동안 야금야금 공부해왔던 내용이 많이 정리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주거비용 때문에 저축율이 더 낮아지죠 ㅠㅠ 하..
50% 저축은 커녕 제 가계부를 보면 다른 사람들이 욜로라고 생각할듯합니다.
뜨끔하지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4번 습관을 들이면 정말 좋습니다. 내가 습관적으로 하는 지출의 규모가 얼마나 큰것인지는 물론, 세상이 돌아가는 틀도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더라구요. 삼성휴대폰이 1억대가 팔렸다고 하면 삼성이 얼마 벌었겠구나..부터 생각하는ㅎㅎㅎㅎㅎ 우리나라의 높은 주거비용은 정말 문제입니다 ㅠㅠ

갑자기 현실을 돌아보게 되는... 머리를 탁 하고 치는 글입니다.
바짝 깨어서 공부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네, 늘 깨어있어야 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풀어해친 썰들을 보노라면
제가 몰랐던 부분들도 있었고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곱씹을 수도 있어서 좋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늘 호응해주시는 신도자님 덕분에 스팀잇 생활이 더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버릴게 없는 글입니다.
28 문항으로 경제 관념 테스트도 만들 수 있겠네요 ㅎㅎ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엇. 경제 관념 테스트면 몇가지 중복된걸 버리고 새로운걸 추가해야 할 것 같기는하지만.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아... 내 커피 값이... 저렇게 된다구요...? ㅠ
그래도 커피를.... 안 먹어을...ㅠㅠ 내 유일한 낙 중 하나..

작은 지출이라도 반복되고 누적되면 엄청 커지죠. 그러나 커피한잔이 주는 즐거움이 지출하는 값 이상이고, 또 그걸로 뭔가 에너지를 얻어서 새로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면 커피 한잔의 선물 만큼은 포기 안하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올해에는 차근히 쌓고 준비마쳐놔야겠어요

사범님의 미래를 밝을 것 입니다! 화이팅이에요!

썰 푸시는 거 다 읽다가 정신줄도 갔습니다

엇! 왜요!! ㅎㅎㅎ

의식의 흐름대로 쓰신건가요? 문단 하나 하나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들 뿐이네요..!
사회초년생들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하는 포스팅입니다.

요새 욜로(YOLO)니 뭐니 하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보다는 지금을 즐기면서 사는데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사료되는데, (그게 꼭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노후준비도 없이 살다가 노후에 수입원을 잃게 되면.. 그때도 욜로 욜로 할 수 있을까요..?
(생각만해도 깜깜하네요..;)

지금 젊은 세대가 노후에 들어서게 될때면 길거리에 주울만한 폐지마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포스팅을 읽는 독자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양질의 포스팅을 그냥 읽고만 지나갈 수가 없네요!
부족한 스파이지만 풀보팅과 작은 성의 표시를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ongsiksong님!

@감사해

평소 생각하던 것들을 큰 부담없이 쭉 써 내려갔는데 내용이 꽤 길어져버렸네요.
저도 주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적당히 즐기고 사는건 좋지만 무분별한 yolo 열풍이 가난한 중년과 가난한 노인을 대량으로 양산하지 않을까 늘 걱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해 선물 감사합니다!

황홀한 @jongsiksong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짱재밌는 @y-o-u-t-h-m-e님이 너무너무 고마워 하셔서 저도 같이 감사드리려고 이렇게 왔어요!! 황홀한 하루 보내시라고 0.6 STEEM를 보내드립니다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다시 한 번 마음 다잡아야겠네요.

네~ 마음을 자주 다잡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저축 50%는 사실 혼자사는 사회 초년생이 아닌 이상 거의 지키기 힘든게 사실이죠.... 투자도 공부하지 않고 했다간 낭패보기 십상이고요. 정줄 놓지 않는게 중요하다에 한표 추가합니다!

네, 그나마 가능한게 배우자랑 합의가 잘 됐을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 아이는 없어야겠죠. 그러니 혼자살때 열심히 저축해야 한다능^^;;;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