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을 올라가기전에 한번은 들르고 싶픈 곳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문인인 동춘당 송준길선생의 별당으로 동춘당공원으로도 불리는 이곳
병풍처럼 옆을 지키는 아파트를 보니 아파트 공원같은 느낌이다
실제로도 아파트공원역활을 하기도 한다
동춘당의 현판은 예전에는 왼쪽 위에 붙어 있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도 왼쪽 위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건물현판은 가운데에 있긴하다
동춘당 종택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나를 오라 부르는 대문의 소리가 들리는듯..
예전건물들의 구조가 참 마음에 든다
아파트가 병풍인가.. 이곳이 아파트의 정원일까...
도심속의 예전건물들은 이렇게 어우러져 현재의 모습을 밝히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저 밑에서 학업에 불타던 학생들은 지금뿐이 아니라 예전에도
집과 환경만 바뀌었을뿐 여전히 불태우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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