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ngdiring 딩디링 입니다. 🙋
뉴질랜드에 이것 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액티비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웰링턴 무비 투어
인데요!
(Wellington Movie Tours!)
차를 타고 뉴질랜드 웰링턴 외곽에 있는 반지의 제왕,
호빗 촬영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제작사인 웨타
워크숍 Weta Workshop과 웨타 디지털을 관광하는
코스입니다.
제가 정말 이것 때문에 뉴질랜드에 왔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반지의 제왕 광팬이었는데 그 당시 구입한
확장판 DVD로 제작 과정부터 영화까지 정말 50번이 넘도록
돌려보고 하면서 특수영상의 꿈을 키웠었습니다.
결국 저는 대학교를 특수영상 전공으로 입학했고
그중에 특히 3D 애니메이션, UV매핑 등을 전공하게 됩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웨타 워크숍의 존재를 알아서 그랬는지
신혼여행도 꼭 뉴질랜드로 가고 싶었어요!
이 나라를 도착하는 순간 저는 꿈을 꾸는 것 같았는데
더 꿈에 그리던 웨타를 간다고하니 어찌나 설레던지
전날에 잠을 거의 못 잤던 기억이 나네요.. ㅠ0ㅠ
웰링턴 무비 투어는 종일 투어와 반일 투어가 있는데
저희는 종일투어로 선택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미리 예약을 해 둔 액티비티였고요!
오전 9시부터 약속 장소에 나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뉴질랜드도 우리나라처럼 장마철이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
딱 그 장마철이었어요. 7박 9일 일정이었는데 딱 하루만
해를 잠시 본 거 같아요. 나머지 날은 다 비비비..ㅠㅠ
이날도 비가 와서 방수복과 우비, 우산을 잔뜩 챙겨서
나서긴 했는데 계속 이동하면서 비를 맞아서 그런지
너무 춥더라고요. 진짜 입술이 시퍼레지면서 덜덜 떨어서
나중에는 제대로 액티비티를 못 즐기고 버스 문이 열릴 때
까지 밖에서 덜덜 떨고 있었네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추위를 안 타던데
참 신기했어요. 나만 추워하는 거 같고 나만 두껍게 입고
다른 사람들은 다 얇게 입고 다니고..
아무튼 우여곡절이 심했지만 촬영지를 둘러보는 건 정말
신비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뉴질랜드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거든요!
특히 마운트 빅토리아에 올라갔을 때 봤던 어마어마한
나무들과 대형 고사리들을 잊을 수가 없네요.
스케일이 남달랐던 뉴질랜드 자연의 모습과
반지의 제왕, 호빗 팬이라면 누구라도 아! 저기! 거기!
라고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무비 투어 액티비티를
아래의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이 영상과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Upvote🙋와 @dingdiring Follow 👈부탁드려용!
비가와서.... 그런지 느낌이 동네 같아요 ^^ 장난입니다.
동영상 편집하기 힘드셨겠어요. 미비하지만 보팅 쾅쾅
감사합니다. 팔로윙 해요~
실제로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을 가보면 부산항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ㅋ 정말로 그냥 그 지역의 첫 느낌은 국내의 항구도시 같은 그런 느낌인데 사람은 외국인이 살고 있고 가게들은 일찍 문을 닫고 그렇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