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잘 담아오시네요.
저는 저런데 가면 음식을 다 흐트리면서 담아가지고 사진찍을려고 보면 먹다남긴 것 같은 .... 이미지
쌀국수의 비주얼이 제대로네요. 맛만 보라고 작은 용기에 담겨있지만, 한 젓가락 입으로 밀어넣었을때 잘 우려낸 양지국물의 어~ 소리나게 만드는 묵직한 따스함과, 내가 육수의 비결임을 알려주는 양지고기의 부드러운 질감. 특유의 쫀쫀함을 가지고 있어 씹으면 쫀쫀탱탱하게 으깨지는 면발
아 쌀국수는 그런데 먹고 나면 “나 쌀국수먹었다” 라는걸 너무 잘 알려줍니다
사실 사진찍느라 조금씩 담아서 저렇습니다.
두번째 접시부터는 저도 막 담아서 엉망이죠. ㅎㅎ
역시 우리 먹스팀 표현의 대가 다우신 '쌀국수' 표현력!!
제가 먹은 쌀국수가 맞나샆을정도로 아주 진한 육수와
탱탱 면발의 존맛쌀국수가 탄생했습니다. ㅋㅋㅋ
배고파요 미미님.
근데 확실히 미미님 사진은 그냥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설명이 나오도록 잘 찍어내세요. 저는 먹다버린 음식처럼 찍는데말이죠.
저도 배가고파 저녁에는 무얼먹을까 상상하고 있습니다.ㅋ
사진은 피사체를 애정하면 사진이 잘 나온다던데
제가 음식을 애정해서 잘 나오나봅니다. ^^ㅋㅋㅋ
저도 잘먹어서 음식을 애정하는데 저는 왜그럴까료? 전 못먹는 음식이 없을 정도란 말이에요.
그냥 저는 여기와서 음식묘사나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