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베트남
안녕하세요, @soojiini 입니다.
어제 오늘 '날씨 참 동남아 스럽다 '라고 생각한 김에, 사진 좀 올려보려구요.
베트남은 제 첫 동남아 여행지이기도 하고, 첫 휴가로 갔던 곳이라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금요일 퇴근 후, 밤 비행기를 타고 (크으...) 인천을 떠났고
호치민에 새벽 2시 경 도착!
(다신 밤비행기 안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세상 고생... )
블로거들이 알려준 택시를 타고 호텔로 바로 갔어요.
다행히 영어 하시던 기사님이어서 무리없이 도으착!
베트남에 기대 아닌 기대를 잔뜩 가지고 있었는데
아침 조식먹으러 올라가서 창문 넘어 본 순간,
하루의 고생을 대애충 짐작했어요, 예상대로 습하더라구요.
호치민에서의 계획은 템플 리프(마사지), 콩 카페, 기념품 요정도였고,
무이네가 주 목적이었던지라, 조금 널널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낯선 광경이기도 했고,
워낙 이것 저것 사진찍기 좋아하는지라
대박, 대박 하면서 셔터를 눌러왔는데
순간, 나에게는 신기한 광경일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일상이겠다 싶어 카메라를 잠시 내려놓게 되었던 곳.
네이버에 '호치민 마사지' 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들이 있는데
그 중에 호텔에서 제일 가까웠던 템플 리프에 갔어요.
저보다 체구가 훨씬 훨씬 작은 여성분께서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나 무거워서 죄송하다고 쏘리 남발했어요... ㅠㅠㅠㅠ 무릎 괜찮냐며..
하지만 어찌나 악력이 좋으시던지. 여기서 다시 태어난 느낌...
요즘 정말 다시 가고싶은 곳
각 마사지사마다 번호를 가지고 있는데,
다음에 그 분으로 지명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 갔던 곳은 유명한 콩 카페
유명한 맛집은 못들려도 맛있는 커피 한잔은 마시고 싶었어서 갔던 콩 카페
커피도 진하고 달다구리한게 맛있었는데,
헤헤 또 가고싶네요
베트남 작년에 혼자 여행으로 갔었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하노이와 다낭에 다녀왔는데 기회가 되면 호치민도 가보고 싶네요! 제 블로그는 영화와 관련된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 관심 있으시면 한 번 들러주세요~ 보팅하고 갑니다~
베트남 정말 좋죠~ 올 겨울엔 하노이를 가보려 하는데, 기대중입니다 ㅎㅎ 아 영화에 관해 쓰시는군요! 꼭 들릴게요 감사합니다! :)
지금 하이퐁에 있고 호치민은 안가봤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네요 ㅋㅋㅋ
하이퐁에 계시는군요 ㅋㅋ 베트남 너무 좋아요 ㅠㅠ 짖궃은 날씨만 빼면..
트래블태그는 영어 전용태그라 한국분들에게 노출되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로 적으시면 관계없구요.
https://steemit.com/created/travel
한글이라면 이 태그를 이용해 보심이 좀더 사람들에게 노출될수 있습니다.
https://steemit.com/created/kr-travel
아 kr-travel 태그가 있군요! 한글로 쓸때는 그렇게 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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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한국군참전..
죄송함..
그런 정도로 기억에 남는 나라네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뭔가 제주도에 다녀오는 것처럼
부담이 없어보이네요?
용감해야 겠지만..
잘 보고 갑니다^^
그런 기억이 먼저 드시다니, 새삼 대단하셔요 👍🏼
네 ^_^ 한국에서 휴양지로 제주도에 이어서 뜨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에게는 신기한 광경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광경일 수 있다는 그 말이
뭔가 오묘한 느낌을 주네요ㅎㅎ
당연한 것인데도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왠지 즐거운 여행이셨을 것 같아서
같이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