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unu48 입니다.
예전에 친동생이랑 둘이서 대만 타이페이 여행을 다녀왔다.
왜 대만이었고, 왜 타이페이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동생아~~ 같이 가자 ~~ 였고,, 어디?? 하니 타이페이를 갔다왔다는 기억뿐..
지금 돌이켜 보면.. 그냥 먹으러 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박5일 완전 자유여행으로 먹방을 찍었던 대만 타이페이 여행 일기 첫째날을 시작한다.
▶ 호스텔 체크인 → 시먼딩 → 스린야시장
대만과 우리나라는 비행기로 2시간반 밖에 걸리지 않고, 시차도 1시간밖에 안나서 금방 도착했다.
다만 이때가 5월 어린이날과 근로자의 날과 주말이 겹칠데로 겹쳐서 완전 황금연휴라 공항이 정말 아비규환이었던 기억이 난다.
난 면세점 쇼핑을 즐겨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안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만약 면세품을 샀다면 대기만 막 100명이던데, 진짜 여행가기전 짜증부터 솟구쳤을듯 싶다.
우리가 묶은 호텔은 Travel Talk Taipei Backpackers Hostel...
적당한 가격에 위치 좋았던 곳이었다.
다만 체크인시간보다 상당히 이르게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시간떼우다 들어감..
체크인하고 좀 쉬다가 간곳은 타이페이의 번화가.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거리 시먼딩
대만도 우리나라처럼 50년 정도 일본의 지배를 받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은 편이다.
시먼딩은 일본 도쿄를 갔다온 사람들은 신주쿠 미니버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그랬다.
일본과 중국 느낌을 섞어놓은 분위기..
여긴 쇼핑 거리로 유명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먹으러 갔다.
바로 곱창국수
줄이 좀 길긴 했지만, 기다릴만 했고,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데, 나는 먹을만 했다.
다만 다시 먹으라면,,, 안먹을듯..
그냥 호기심과 추억으로 한번 먹을만하다.
이거 먹고 둘러보다가 야시장으로..
대만 타이페이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는 스린 야시장을 갔다.
야외도 있고 지하도 있는데, 지하엔 이렇게 푸드코트가 있음..
한바퀴 둘러보고 자리에 앉아 우육국수와 빠질 수 없는 맥주를 주문...
대만 타이페이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여행지 정보
● Taipei, Taiwan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타이완은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나보네요~ 유치원때 갔다왔더니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2일차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히려 한국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은 나라죠. 뭐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잘 못느꼈지만요
감사합니다..
타이페이도 먹거리 많은것 같네요~^^
네네 맞아요.
그래서 먹을 때 다음꺼 생각해서 배부르게 먹으면 안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