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양수리 두물머리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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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오면 이유없이 나얼노래를 듣고 싶도.
왠지 큰 머그잔에 커피가득 따라 창문 밖에 떨어지는 낙엽을보고 싶은게 우리들 마음 아니겠어?

요즘 광역전철이 거미줄 처럼 잘 연결되어 있어 뚜벅이인 나도 원하면 하루 훌쩍 떠날 수 있지!

일단 중앙선을 탔어

중앙선은 문산이랑 용문을 이어주는 전철이야

내가 향한 곳은 용문 방향 어디쯤 내리는 것이 좋을까 결정하지 못했어.

그러고 양수리!!! 내렸지.
원래는 좋은 카페에가서 논문좀 읽다 오려했지.

그랬지만 날씨가 너무 좋은거야 .

양수리역 앞에는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어 3시간에 4천원이지 ~!

일단 탔어!!!!

자전거 도로가 좀 좋더라 아신역까지 갔다 돌아오다~

길거리에 있는 막걸리 집을 발견

입술만 적시기로 했어
바로 앞이지만 자전거도 반납해야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있으니 ~ 셀카찍고 분위기만 낸거지

자전거 반납하고 ~ 이제 진짜 공부 하러 카페에 가야하는데 ~

나도 모르게 막 걸어 갔어 ~

가다보니 두물머리가 나오더라~

인파가 어마어마

진짜 어마어마한 풍경이였지

그리고 이제 진짜 공부해야하는데 졸리더라~

그래서 중앙선 타고 ㅋㅋ 돌아왔어

돌아오는 풍경 역시도 이쁘더라 !!!!

이렇게 난 주말에 공부도 안하고 간단한 여행을 즐겼지!! 좋았어 내가 살아있다고 느꼈거든



가을은 양수리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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