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산티아고를 그리다) 산에 오르는 게 가장 쉽다는 콜롬비아인과 높은 산에서 만나다.

[freegon]

오래전에 네팔에살때 히말라야를 열흘넘게 혼자 등반하는데 가도가도 산이라 끝이않보이던데..이사진보니 생각나네요^^ .. 추억은 많이남는데 저는 그이후로 한번 더가라면 아직도 no~~ 거든요.ㅎㅎ
두분이 순례길 한달걸으신것도 그런마음인가요?...
두번은 못해 no~~ ㅎㅎ 궁금해요^^

Comments

[gghite]

궁금하세요?
저희는 yes입니다.

산티아고를 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이번 여행기의 길은 '프랑스 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가장 유명한 길이고요, 포루투갈에서 가는 '포루투갈 길'도 있고, 가장 험하지만 가장 멋지다는 '북쪽 길'인가도 있고요.
저희는 '포루투갈 길'을 또 도전해 보고 싶어한답니다.
다른 계절에 '프랑스 길'을 다시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