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자 - 로마. 로부터 시작! 했던..
이탈리아 여행은.. 베네치아를 끝! 으로..
보름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로마로 돌아오게 되었고..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로마의 ‘벼룩시장’ 을 대표하는..
포르타 포르테세. 에서..
(Porta Portese Flea Market)
쇼핑을 하는 것. 이었다! ㅎㅎㅎ
로마 중심에 흐르는.. 테베레강 건너편..
트라스테베레 (Trastevere) 지구. 에서..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포르타 포르테제. 는..
전체 길이가 1km가 넘는 거대한 규모. 로..
대충 훑어보는 데만도..
대략 2-3시간은 족히 걸릴 정도. 였는데..
수천 개의 노점에서.. 희귀한 책. 부터..
수제 가죽 제품이나 구제 옷, 악세세리..
아기자기한 소품. 과..
멋스러운 골동품. 과..
중세 시대의.. 앤틱 한 물품. 과..
영국 왕실과 프랑스의 귀족 생활용품. 에..
이탈리아 장인이.. 정성 들여..
만들었을 것 같은 공예품들. 까지!
정말 없는 게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엄청난 인파로..
혼이 다 쏙- 빠지는 느낌이었다. ^^;;ㅋ
그럼에도.. 어느 나라에서나 시장에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듯이..
특유의 큰 목소리와 강한 억양의..
이탈리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했는데..
특히,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
웃으면서.. ‘할인’ 이라는 의미의..
“스콘토 (Sconto)!!” 를 외치면..
못 이기는 척 할인을 해주는.. 인심 좋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정겨웠다.
포르타 포르테세. 에서..
유학생. 이었던 윤희는.. 주로 생활용품을 구입했고..
나는.. 가죽 잠바와 토스카나를..
한 벌씩 구입 했었는데..
워낙에 저렴하기도 했지만..
(합해서 15만 리라. 그래봤자..
한국 돈으로 8만원 정도였다! ㅎㅎㅎ)
그럼에도.. “made in Italy" 에..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물건. 이라는..
가치 때문에.. 더욱 신이 났던 것 같다^^ㅋ
(이때 구입한 옷 때문에.. 입국 심사에서..
공항 검색대, 세관에 딱! 걸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영수증을 잘 보관하고 있었던 덕분에..
무사 통과! 했던.. 기억도 있다! ^^)
시장을 돌다가.. 출출해지면..
중간 중간에.. 피자나 케밥, 파니니 등을..
먹을 수 있는.. 노점도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과일을 모아서 파는..
마체도니아 (macedonia) 도 독특했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와 엄청나네요 1킬로미터라니.. .두세시간 더 걸리는거 아니에요 ?
뉴스에서 보면 요런데에서 산 물건이 비싸게 경매에 팔리고 그러던데~
그냥 뉴스일뿐일까요 ㅎㅎ
거의 예전의 여의도 광장.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메인 거리를 따라서.. 대충만 둘러봐도..
2-3시간은 족히 걸리는 정도. 였구요..
제대로 다 둘러보려면..
어휴~ 쓰러질지도 몰라요~ ㅋㅋㅋ
그리고..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는 사실! 일 것 같아요..
도둑질한 물건들이 깔리기도 했고..
정말 귀해보이는 골동품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진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오 ~ 경매물품 구하러 꼭 가봐야겠어요
사진속에 물품만 봐도 왠지 옛날거 같아서 유물급이 있을거 같습니다.
뉴스에서 보니가 유물급은 가져가면 법에 걸리던데... 음... 쓸데없는 걱정이 드네요~ ㅋㅋ
재미난 상상을 하는 것도 유쾌하죠 ^^
꼭 로마 벼룩시장에서 득템! 하게 되시길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책을 보면 필요도 없는데 구입을 하게 되네요 ㅋ^^
그쵸^^ 왠지 고문서 같아서 귀해보이기도 하고..
그러면서 마구 낚이게 되는 거죠~ ㅎㅎㅎ
여기가 도둑맞은 물건들이 팔리고있다는걸 볼 수 있다는 그곳인가요 ㅋㅋㅋㅋ
맞습니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