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마눌님께 또 대문하나 부탁했네요 ㅋㅋㅋ
대문은 받았는데 제목을 뭘로 정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ㅜㅜ
Art work by @pimpawee
지난 주말 핀마켓이라는 야시장에 다녀와서 후기 아닌 후기 남겨보려 합니다. ㅎ
우선 핀마켓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해 드리자면...
태국내에는 야시장 문화가 굉장히 많이 발달했는데 어느 나라나 비슷하겠지만 시장자체가 너무 올드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만한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탓에 젊은 사람들은 야시장에 발길을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지가 되어 버렸지요.
젊은 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뭐다?
삐까뻔쩍 그리고 음주가무
태국의 젊은 친구 다섯명이 모여 이 오래된 분위기가 싫어서 만든 야시장이 바로 핀마켓이랍니다.
동네마다 있는 야시장은 나이트바자라고 부르는데 이 나이트바자는 매일 열리는 반면 핀마켓은 태국 전역에서 1년에 한두번 정도씩 열리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야시장? 또는 축제?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같은시기에 일률적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고 지역마다 날짜가 다르니 참고하셔야 하고요
보통 3~4일간 열리고 매일 다른 가수들을 초청해서 콘서트도 열고 하니 야시장이라기 보단 축제에 가깝겠네요.
참고로 태국말로 핀(fin, ฟิน) 이란 엄청난 만족 또는 만족의 끝(정확히 이런 뜻이라고 말하긴 어려울것 같고.... 예를 들어 축제에 갔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라고 말할때 쓰이는 말이라고 합니다.)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핀마켓이라는 명칭이 최고로 좋은 경험이 될거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합니다. (아님 말고...ㅋ)
처음 들어오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로 반겨주네요 :)
작년 핀마켓에서는 못봤던 것 같은데.....
네드랑 다르게 일 좀 하나 보네요 ㅋㅋㅋㅋ
다른 지역들은 어디서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치앙라이라는 곳에서는 항상 센트럴플라자라는 백화점 앞에서 하는데요. 그래서 센트럴 백화점에서 주최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더군요. ㅎㅎ
스팀잇 덕에 잡다한 지식이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자 좀 돌아볼까요??ㅋㅋㅋ
포스팅 생각 안하고 막 찍은거라 볼건 별로 없지만 한번 둘러보시지요 ㅎㅎ
이런 옷가지들도 많이 팔고요~
한쪽에서는 이렇게 콘서트 장이!!!
위에서 언급했듯이 3~4일 동안 매일 다른 가수들을 섭외해 오니 시골이지만 나름 북적북적 하네요 ㅎㅎㅎ
저기 보이는 LEO 라는 것은 태국의 맥주 회사입니다.
여느 나라들 처럼 콘서트 장에는 맥주회사가 꼭 끼어 있지요 ㅎㅎ
왼쪽은 스마트폰 케이스 오른쪽은 옷들을 팔고 있네요 ㅎㅎ
오른쪽 아래에 제 와이프 뒷통수가 까메오로 출연했구요~ㅋㅋㅋ
한참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아!!! 스팀잇 포스팅 해야지!! 하고 찍은 몇 안되는 사진 중 하나...ㅋㅋㅋ
이런 가방도 판다고 쓰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요딴거 말고 진짜 수공예 제품들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직 스티미언이 덜 되었나 봅니다.ㅜㅜ
이런 축제가 열리는 곳엔 절대로 빠지지 않는 것 하나!!!
포토존 ㅋㅋㅋㅋㅋ
LEO(빨간색) 가 후원해서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조명이 벌겋네요 ㅎㅎㅎ
제가 사진을 잘 안찍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태국인들은 이렇게 조명아래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조명빨 때문인건가???
요런 특이한 음료도 파는데 더 자세히 못 찍어 아쉽네요 ㅎㅎ
여기서 안 사먹었으니 뭐 찍을게 없는건 당연한거지만....ㅋㅋㅋ
아래로 살짝 내려오면 이렇게 먹거리 장터(?)가 쫘아아악~~~~
길 가운데에는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게 스탠딩 테이블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식당 끝나고 가느라 밤 10시가 넘어서 갔더니 중간중간 문 닫은 곳도 있네요.
너무 잘팔려서 재료가 동난건가...??? 부럽게....ㅜㅜ
마지막으로!!!! 밥 먹고 왔는데도 우리 똥뙈지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게 된 치킨~~~!!!!
근데 자세히 보니까 한국 치킨이라네요~~!!!?????
이름이 체도????
보기에는 먹음직 스러운데.....
한입 먹고 저는 안먹었다는....
와이프도 꾸역꾸역 먹다가 맛 없다고 징징 대길래 버리라고 했다는...........
줴엔장..........
이게 문제야ㅜㅜ
한국 사람이 파는 한국 음식이야 그렇다 치는데 현지인이 장사할라고 한국꺼라고 해놓고 이따구로 만들어 놓으면 한국음식 맛없는 줄 알자나....ㅜㅜ
치킨 체인점이나 해볼까.........ㅋㅋㅋㅋㅋ
사진이 이게 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뭘 찍은건지....
다음부턴 포스팅 생각 좀 하고 사진찍겠습니다!!!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위에 설명 쓴거 다시 읽어봤는데 도대체가 뭔 말을 하는건지....
글 참 못쓴다.....ㅜㅜ
크리스마스 물씬 나는 줄들은 @bbooaae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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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by @pimpawee
여행지 정보
● CentralPlaza Chiang Rai, Phahonyothin Road, Rop Wiang, Mueang Chiang Rai District, Chiang Rai, Thailand
관련 링크
● https://www.facebook.com/Finthemarket/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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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납시다우리
네????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한국 가면 꼭 방문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의 매력이 듬뿍 느껴지네요. 해외에서 한국음식 먹을때마다 느끼죠.. '내가 차려볼까?'ㅎㅎ
ㅎㅎㅎㅎㅎㅎ
딱 그마음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스팀잇을 시작하시는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전엔 좋아했었는데 뭐 살게 없더라구요 ㅋ 아주아주 가끔 구경 나가기엔 좋은거 같아요
맞아요 ㅎㅎㅎ
저도 재작년인가 처음 봤을때는 오오오오 했는데 이번엔 열리고도 갈까말까 고민했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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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젊은이들이 원하는 건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런가 보네요 ㅎㅎㅎ
아이디어가 많은 것도 비슷하나봅니다 :)
치킨이 보기에는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어떻게 한걸까요?ㅋㅋ
양념좀 고쳐주고 싶은 맛입니다....ㅜㅜ
뭔가 정겨운 모습의 구성있는 마켓이네요. ^^ 한 번쯤은 들러보고 싶은...
정겨운 모습은 아마 한국의 삼일장 오일장 같은 것들 덕일 것 같아요 ㅎㅎㅎ
신혼부부가 좋기는 좋구나. 좋을 때 많이 다녀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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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밤 늦게 끝나서 어디 돌아다닐 곳이 없습니다....ㅜㅜ
공원도 죄다 닫아서 산책 할곳도 없고....ㅜㅜ
한국 가고 싶음 이런거 보면...ㅜㅜ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모여서 핀마켓 이라는 축제를 만들었군요!!(역시 여기저기서 혁신의 바람이!! 두둥) 앞으로도 멋진 문화 많이 많이 소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첫 트립스팀인데 트립스팀 좋네요 ㅎㅎ
태국이나 베트남은 야시장이 많고 재밌더라구요
사진을 보니 야시장 구경 가고 싶네요 ㅎㅎ
맛난 먹거리들도 많고^_^b
그렇죠 ㅎㅎ
맛난 먹거리 덕분에 저희 식당 손님이 줄어든다는 단점 빼고는 좋죠 ㅜㅜ
그런가요 ㅡㅜ
야시장은 간식용인데 ㅎㅎㅎ
제수씨 완전 금손이시네!!!
마누라 칭찬하는데 내가 기분좋네 ㅋㅋㅋ
고마워!!!
와 라떼 포스팅만 보다가 이런 포스팅 보니 좋네요 ㅎㅎ
나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그 말씀인 즉슨 이제 라떼아트 접어라?? ㅋㅋㅋㅋㅋㅋ
@jisoooh0202님 보팅 감사합니다. 곰돌이가 두배로 돌려드리고 가요~ 영차~
[곰돌이 명성도 55기념 이벤트] 너의 보팅을 두배로 돌려줄께~ / 스팀잇에 빛을 비춰줘~ lightsteem alpha
상당히 밝은 분위기라서 좋아요.ㅎㅎ
dclick!
이런 조명들을 상당히 좋아하네요 태국인들은 ㅎㅎ
외국에서도 즐겁게지내시는모습 좋으네요.항상 좋은일만있기를.~~
감사합니다!!!
도깨비님도 외국에 계시는데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
우와..저 시즌에 똭 비행이 나와서 가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절대 치킨은 먹지말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저 브랜드는 먹지 마시길 ㅎㅎㅎㅎ
동남아 비행도 하시나요???
12월달에 태국 가려던 여행계획이 무산 되었네요. ㅠ.ㅠ
아... 안타깝네요 ㅜㅜ
우와~~~ 규모가 꽤 큰거 같아요~~~^^ 외국갈때, 이런 축제같은데 참여하면 좋을텐뎅..ㅠ.ㅠ 축제하니깐...생각난건데요...^^;; 혹시 태국에 송끄란 축제인가 있지 않나요? 물총쏘는~^^;; 재미있을거 같긴 한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국인은 위험한 가 싶기도 하고요~^^;; 혹시.. 나중에 송끄란축제 다녀오시게 되면 후기 좀 부탁드려보아용~~~^^;;
쏭크란은 축제이기도 하지만 큰 명절이라고 보는게 날것 같네요 ㅎㅎ
내년 4월까지 기다려주셔야 겠는데요 후기 보시려면???ㅎㅎㅎㅎ
쎈뜨랄 쁠라 thㅏ~
매년 이때 쯤에 하는 건가용?
ㅋㅋㅋㅋ
뉍 매년 이맘때쯤 하는 야시장입니다:)
와 아기자기하고 넘 좋다, 각지에서 슬슬 크리스마스 준비들에 들어가네요ㅎㅎ
그렇죠 ㅎㅎ
더운나라도 크리스마스는 있나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