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인천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것이 차이나타운 일 것이다.
물론 차이나 타운도 인천의 명물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인천은 볼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곳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과 가깝지만 먼 인천에 볼거리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한다.
차이나타운 하면 짜장면! 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크나큰 오산이다. 차이나타운은 중국음식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보다는 중국식으로 잘 갖추어진 건축과 진짜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 물품 상점등을 구경하는 것이 더 의미있고 재밌다.
특히 의외로 귀여운 중국인형을 보면 지갑이 막 열릴 수 도 있다.
인천의 테마파크! 또는 랜드마크! 라고 불리는 월미도다.
월미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이킹인데 이 바이킹은 타본 사람은 지옥의 바이킹이라고 말한다.
나도 타봤는데 진짜 죽을뻔 했다. 그 막 뭐라고 해야되지 모든게 역류하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이렇게 까지 올라가도 괜찮은 걸까...? 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스릴을 즐긴다면 완전 추천하는 바이다.
다음은 웨딩스냅촬영, 혹은 데이트코스로 정말 완벽한 소래습지이다.
내가 사진 좀 찍는다~ 라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서 인생샷을 남기고 오는 곳이다.
특히 중간 중간 있는 풍차들은 분위기를 한 껏 더 높여준다.
실제로 주말에 가게 되면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 보는 것만으로도 되게 행복해진다.
사진은 첨부하지 못했지만
인천에는 송도도 유명하다.
하지만 송도는 정말 백화점과 같은 곳이라서 뭔가 여행을 왔다기보다는
그냥 단순히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이 강하다.
나는 오히려 송도보다는 소래습지나 월미도를 추천하는 편이다.
가깝지만 먼 인천
생각보다 놀거리가 없다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인천을 2번 다녀온 입장으로서
인천은 오히려 생각보다 놀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추운 겨울 소래습지는 따듯할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간이 되면 꼭 연인과 손을 잡고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 )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인천차이나타운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문화로 월미테마파크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로154번길 소래습지생태공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추억의 바이킹 한번 더 타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