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
2호선은 정말 지옥철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곳이다.
서울 사람이 여기 다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그런데 또 주말이 되면 생각보다 널널한 지하철이 된다.
물론 주요 역 몇개는 주말에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 2호선으로 볼만한 곳을 소개할까 한다.
생각보다 2호선은 다른 호선보다 볼 곳도 또 먹을 게 가득한 곳도 많다.
첫번째는 뚝섬 유원지!
물론 지금 가면 굉장히 추워서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날이 좋은 날 가게 되면
적당히 시원한 날씨에 잔디밭에 앉아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아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
왠지 서울에 있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두번째는 바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롯데타워이다.
잠실역에 위치하고 있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정말
목이 아프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높은 곳이다.
물론 안에 볼거리도 굉장히 많다.
개인적으로 아쿠아리움을 추천한다 .
아마 한국에서 제일 잘 된 아쿠아리움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반대펴으로 가보자
바로 홍대입구이다.
홍대입구 9번출구는 지옥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홍대가 재미있다는 것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말이다.
정말 젊음의 거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과 같이
사람이 많고 또 그런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북에 홍대가 있다면 강남에는 샤로수길이 있다.
샤로수길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길거리인데
가로수길과 서울대의 샤 가 합쳐져서 생긴
서울대 입구역 근처의 거리이다.
홍대보다 한산하며 귀엽고 이쁜 가게들이 가득차있다.
재미있는 점은 바로 중간중간 섞여있는 옛날 가게들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게 어울리는 것이
꽤 볼만하다.
오늘은 서울에서 2호선을 타고 볼 수 있는 곳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생각보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내려서 구경하는 것이
엄청나게 편하고 또 시간도 절약된다.
추운 겨울날 지하철에서 연인의 손을 잡고
2호선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스탠다드차타드은행ATM 홍대입구역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3동 능동로 뚝섬유원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망원동티라미수 샤로수길점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올림픽로 롯데월드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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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함께 하는 좋은 여행지 소개 감사드립니다. 샤로수길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