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 청계사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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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은 서울 양재동, 과천, 의왕, 판교로 이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산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서울 인근에 있고, 무엇보다 그렇게 험하지 않은 등산로다 보니 많이들 찾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분들은 양재쪽에서 청계산을 오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안양에 살다보니 항상 청계사에서 출발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주말 오후 아이들과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청계사에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말 청계사는 불공을 들리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 청계산에 오르는 분들도 많아 주차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청계사 쪽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세곳으로 보면되는데, 청계사 바로 앞 입구 주차장과 청계사에서 약30분 아래에 있는 버스정류장 주차장, 그리고 청계사에서 버스정류장 주차장까지 이어진 도로에 갓길에 세우는 공간입니다.
청계사 바로 앞 주차장은 공간이 좁아서 10대~15정도 주차할 수 있어 이 곳에 주차하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와야합니다. 그리고 주로 주차하는 공간이 버스정류장 주차장인데, 이 주차장은 주차공간은 넓으나 여기서부터 청계사까지 약 30분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걸어 올라가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그렇게 힘들거나 지루하지는 않은데, 아이들과 함께 갈때는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이 두 곳의 주차장에 차가 꽉 차면 많은 차량들이 청계사까지 오르는 길목 갓길에 주차를 하는데...좁은 길목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을 때는 자동차와 사람들이 엉켜서 사고위험이 큰 것 같아 이 부분은 좀 정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청계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2번출구쪽 정류장에서 10번, 10-1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되는데, 주말에는 청계산에 오르려는 등산객들로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계사 앞 비석입니다. 2000년 10월 극락보전에 봉안된 관음보살상에서 우담바라꽃이 피었다고 하여 '우담바라 핀' 청계사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계단입니다. 보기보다 꽤 가파른 계단입니다.


청계사에 대한 설명. 신라시대때 창건되었다고 하니 정말 오래된 사찰인 것 같습니다.


하심정이라는 찻집이 있어 향긋한 차한잔 마시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이상 청계산 자락의 청계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청계로 475



[의왕]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 청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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