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힐링타임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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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우양미술관 」


| wooyangmuseum |







안녕하세요 :) @mimitravel의 미미입니다.
오늘은 국내 경주여행 하면서 들렀던 경주 우양미술관 관람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느곳을 여행하면 그곳에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가는걸 매우 즐겨합니다. 미술에 조예가 깊다거나 그렇지는 않고요(절대ㅎ)
그냥 미술관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미술관 건물, 조용한 실내, 소근소근 말소리, 멋진 작품들 속에
내가 있다는 것에 대해 힐링을 느낀다고 할까요? ^^






경주 보문단지 근처에 경주힐튼호텔 옆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 우양미술관입니다.

초록잔디밭에 야외미술작품들이 있어서
무료로 잔디밭을 거닐며 눈호강하기도 좋아요.

9월에는 그래피티의 역습이라고 눈에 띄는
색감의 현수막 포스터가 걸려있었습니다.







/ 경주 우양미술관 입장료 /
성인 : 5,000원
학생 : 3,000원
어린이 : 2,000원

/ 관람시간 /
10:00 ~ 18:00

티켓이 정사각형 스티커로 주시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옷에 붙이고 관람하고 미술관 나갈때 떼고 나가면 된답니다.









1층에 전시되고 있는
그래피티 : 거리의 역습

미술관 벽면이 화려한 색감의 그래피티로
가득차있어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아이랑 보기에도 재미있고 가볍게 즐기면서
미술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전시였습니다.







보통 미술관에서는 액자 속 회화작품이었는데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고 재미있다며
아들과 함께 유심히 보면서 관람했습니다.

뉴욕의 어느 골목느낌 나는 그래피티도 있고
파스텔톤의 인물 그래피티까지.

주말이었지만 사람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마음껏 사진도 찍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었어요. 진정한 나만의 힐링타임이었습니다 :)








어두운 공간에서는 그래피티 위로
조명과 음악이 더해진 작품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벽면에 단순한 도형의 반복인가 싶었던
그래피티가 음악과 함께 조명이 움직이며
생동감있게 살아나는 신기한 작품이었어요.








1층 전시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벽면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그래피티 라이팅 월(Wall)이 멋지게 ㅎㅎ

저희도 나가기 전에 펜으로 낙서처럼 글과 그림을 남기고 왔어요. (재미+)










2층 전시 : 예술가의 증언

2층은 우양미술관 소장품 전시중이었고
회화작품들도 아주 강렬한 색상과 터치로
인상깊은 작품들이었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미술관 관람하기에도 참 좋았던 경주 우양미술관인데요.

개인적으로 하나 아쉬운점은 미술관 크기와
작품 수가 더 많았으면 하는거였어요.

10월부터는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는데
가을 경주여행 가게되면 또 들러보고 싶은곳입니다. ^^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 신평동 보문로 우양미술관 (구, 아트선재미술관)



[경주여행]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힐링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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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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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시각적으로 너무 풍부한 미술관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랑 가기 너무 좋은 미술관이네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여행기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래피티 전시가 일반적인 전시와 다르게 재미있고 볼거리가 더 풍부했던것 같아요. ^^
역시나 아들도 너무나 좋아했었답니다. ㅎㅎ

아이와 함깨하는 힐링타임이내요 ^-^
저도 아직 아이가 7살이라서 초등학교 들어가고 조금 더 의젓해지면 같이 미슬관 산책을 떠나야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이들 초등학생이 되면 확실히 여행할때 같이 다니면 의젓해진게 느껴지더라구요.
반님 내년에는 더 행복한 여행 많이 다니세요~ ^^

딱딱한느낌의 미술관은 아니네욯ㅎ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술관인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그래피티 전시가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하기 좋았던것 같아요 ^^

오 다양한 전시인데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
미술관가면 문화력+1 이런 기분이라 좋아요. ㅋㅋㅋㅋ

가격이 착한 이유는 아무래도 미술관이 작아서이지 않을까 ㅎㅎ
혼자 생각해봅니다. ^^

미술관 좋아하시는 이유가 저랑 비슷해요!! 같은 이유로 저는 도서관도 좋아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해보이지만 그 안에는 사람들의 정신적 에너지가 꽉 차 있는 것 같아서 좋거든요.^^ 정신적으로 충전받는 기분이에요!! 작긴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미술관입니다 :-)

쏭블리님께서는 도서관도 좋아하시는군요. ^^ 정신적 에너지 충전이라 멋진것 같아요.
저는 도서관 가본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합니다. ㅎㅎㅎ

미술관 티켓이 진짜 미술관 스럽네요 너무 이뻐요.
작품들이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아이들하고 같이가도 될거 같네요.

미술관 티켓이 자그마한 스티커라 편하고 유용하기도 하고
큰종이 티켓보다 낭비가 적은것 같아 저도 괜찮아보였어요. ^^

정말 그래피티의 거리의 역습이군요.
여유롭고 활기찬 하늘입니다 ㅎ _ ㅎ

아드님이 자주 모델로 등장하는군요 +_+

제 사랑(?)의 뒷모습이 이번 포스팅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랑 맞지 않나요? ㅎㅎㅎ 1순위 아드님 2순위 부모/시부모님
3순위 이하 생략

미미님과 팔로우가 왜 끊어져있죠 ....ㅠㅠ.... 이상하네요. 방금 다시 팔로우했습니다 ㅠㅠ......

ㅠㅠ 김작가님과 팔로우가 끊어져있었다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