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스페인 마드리드, 세비야, 그란비아, 바로셀로나 일정으로 11일 동안 다녀왔어요. 그 동안 생각나는데로 이곳저곳 여행지를 포스팅했는데요. 오늘부터는 4번에 걸쳐 여행지에서 묵었던 숙소에 대해 소개할게요.
마드리드 등 도시 4군데를 돌아 다녔으니 소개할곳은 4곳이 되겠네요. 오늘은 스페인 첫 번째 여행장소 마드리드에 있는 3성급 호텔 에스파냐호텔 그란비아(Apartamentos Espahotel Gran Vía)에 대해 소개합니다.
[호텔입구 전경]
마드리드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약 20여분 소요됩니다. 구글지도에 목적지 찍어 택시기사에서 보여주고 "ok?" 하면 그이는 "ok"라 말하고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 줍니다. ㅋㅋㅋ
구글지도에 이곳은 3성급 호텔이라고 하네요. 비용이 대충 얼마인지는 아시겠지요.
[로비]
3성급이기에 5성급 로비 기대하면 안됩니다.
택시에서 내려 2층 로비까지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엘리베이터가 그곳까지 연결 안돼있기 때문이지요. 캐리어 옮기는데 2번 정도는 힘 좀 써야 합니다.
[객실내부]
소파와 테이블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2인실 치고 공간이 무슨 세미나해도 될만큼 큽니다. 그리고 주방 있어 간단한 조리 가능합니다. 저희는 컵라면과 믹스커피 마실때만 사용했네요. 딱히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았어요.
[천정창문]
몇 층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제가 묵은 방은 창문 없어서 외부를 볼 수가 없었네요. 대신 천정 창문이 있어 하늘만 봤답니다. 꽤 답답하더군요.
[욕실]
변기가 저렇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옆에 샤워 시설도 준비되어 있지만 노후도가 있었어요. 하지만 물은 시원하게 잘 나왔습니다.
[세면대]
드라이기 설치돼 있습니다.
[침대]
더블 베드입니다. 가족여행으로 저를 포함 4명. 4인실 없어 2인실 2개로 이산가족 돼서 휴식을 취했네요.
[휴지]
기억에 남는 것은 이 "휴지"입니다.
촉감이 일회용 비닐장갑 수준이더군요. 거시기시 상처나지 않게 강약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객실에도 티슈 없습니다.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들어온 우리 가족에게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시끄러워서 잠을 뒤척인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마드리드왕궁, 사바티니정원, 산미겔시장, 마요르광장 등 어지간한 관광지는 이 숙소에서 거의 다 걸어 다닌것으로 기억하네요. 그 만큼 주요 관광지와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것이지요.
그럼 이만 스페인 마드리드 숙소 탐방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세비야 숙소탐방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여행지 정보
● 스페인 마드리드 Calle Gran Vía, 에스파호텔 그란 비아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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