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는 외설악에서
산도 물도 바다도 어디에나 있지만 이정도 아름다운 풍경은 거의 국내 유일아닌가요? ^^
저야 속초를 자주오기는 하지만 올때마다 느낌니다.
근 1주만에 인사드립니다.
좀 아팠습니다. 몸이 편칠 않으니 다 귀찮아져서 ㅎㅎ
발목이 나은듯해서 근 1년만에 운동을 격하게 시작했더니 허리가 아파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아픈 허리를 무시하고 밤거리를 헤메느라 스팀잇을 못했더니
감기도 왔습니다.
골골거리며 주말엔 힘들게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
어제 속초를 떠나면서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설악산 한계령과 저 울산바위를 경계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합니다.
인제,양양의 내설악도 좋지만 다음에 ^^
10대부터 백발이었던 저 흰머리 친구가 나를 코인계로 인도한(?) 그녀석이죠 ㅠㅠ
사진엔 없지만
아침부터 서핑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그려서 @cjsdns님 덕에 살아난 이녀석, 지금은 천운님 댁에 잘 지내나 모르겠네요
동해에서 한 십여년 해안로로 출퇴근 했습니다.
때마다 장관아닌 때가 드물정도로
동해안은 항상 멋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짧은거리지만 속초 고성~ 강릉 사이 모든 바다에 해가 뜨지요
강릉정동진 일출이 유명하지만 막상 1월첫날 가면
사람뒷모습들이 더 많이 보이죠 ^^
속초의 일출입니다.
조각공원과 도자기 공방
전에 소개해드린 화우도자기공방 가 보셨나요?
속초의 조각공원 [바우지움] 옆인데요
화우 가격이 올랐어요
이번에 가보니 가격이 더 올랐네요 단골들이 와서 가격을 자꾸 올려놓고 가나봅니다.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하네요
칠성조선소
식후에 여유있게 차한 잔 하러 @hjk96님이 소개하신 칠성조선소에 갔습니다.
정동진이 한산해 지면
산마루의 [썬크루즈 호텔 레스토랑]에서 묵으셔도 좋습니다.
호텔 앞 잔디밭을 거닐다 보면 조각들도 많고, 이런 풍경이 ^^
식당이 통째 회전하는게 특이하고, 싸지 않은 가격대비 맛이나 서비스는 평범해서 사진을 안 찍었어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 정동진리 50-10 )
식당에서도 이런 멋진 모습이 보입니다.
벌써 십여년 넘었으니 새 건물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뷰는 정말 좋습니다.
부서지는 파도에 근심을 던져버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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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h님 글이 안 올라와서 서운해하던 차에 아프셨군요. 아프지마세요.ㅠ
속초 일출 사진은 그림인 줄 알았어요. 와웅..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일출은 그림 맞습니다. ㅎㅎㅎ 제 수채화입니다. ^^
앗 이렇게 바보같을 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든 그림이든 너무 멋져요!!!
ㅎㅎㅎ 칭찬으로 들었습니다. ^^
곰돌이가 @fgomul님의 소중한 댓글에 $0.005을 보팅해서 $0.018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2130번 $27.181을 보팅해서 $26.492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정말 그림이네요.
제가 사는 바다랑은 또 다른 바다 같습니다. 아마 가까이에 산도 있고 바다도 같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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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님 말씀처럼 동해바다는 언제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 만난 지 40주면 기념해서 6월 초에 동해안을 따라 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도자기 공방의 꽃병?이 참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꺼요~ ㅎㅎㅎㅎㅎ
그게 한 컨셉 세트로 10개 만들었는데 의외로 다나가고 하나 남은 놈이래서 찍었습니다. ^^
배 만드는 사진 넘 좋습니다. 배 한척 갖고 싶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이번 주 북이오 스팀달러 에어드랍에는 논픽션으로 유명한 바다출판사의 "보고서의 법칙"이 독점으로 올라왔습니다.
속초 다녀온지도 정말 오래된것 같네요
이제 무릎이 안좋아져서 설악산 산행은 못하고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만 다녀와야 할것 같네요
파도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는듯 해요~
저도 안 자봤지만 저 아이파크 콘도에 하루 묶으시면 울산바위와 동해가 눈높이로 보일듯 합니다.
해안로로 10여년을 출퇴근 하셨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
바다 사진 보니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것 같아요.
가운데는 직접 그리신건가봐요. 와~ 멋지네요 정말.
아침 출근길에 길 옆에 차세우고
괜히 담배 태우던 분들이 꽤 많았죠 ㅎㅎㅎ
여름밤 퇴근길엔 오징어배들이 장관을 이루기도 했고요
와우~ 바다가 멋지면서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동해 바다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ㅎㅎㅎ 높은데를 두려워하시는 군요 ^^
독서챌린지 #21 완수 보팅입니다. (3/3)
@raah 님 가입인사 본게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 정말 꾸준히 스팀잇을 하셨네요. :) 저도 본받아야 겠습니다!
흐힛 지켜보셨군요 ㅎ
발목이 쉬이 나아지길 거부하나 봅니당~
그나저나 해안로를 끼고 출근하셨다니..!!
라흐님 감성이 풍부한 이유가 거기에
있었나 봅니다.
언능 완쾌 되시길 바래요.^^
네 감사합니다 이제 벌써 나아가나봅니다 제게 옮겨준이로 의심된 분은 여전히 아픈데 ㅎㅎ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요.
동해바다 푸른 물결과 설악산이 기다려주는 곳
옛날에 수학여행 갔을 때 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ㅎㅎㅎ아이고 형님! 속초로 수학여행이라면 저와 비슷한 연배,이상일듯합니다. ^^
아... 군에 있을 때 설악산 인근에서 산악훈련를 했었습니다. 그 때부터 산은 오르는게 아니라 보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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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설악산에서 산악훈련을 .....죽음이겠네요 ^^
난 딱 한번 가보았는데 정말 너무좋았어요 다음에 한국가면 한번더 가보고 싶어요...
그렇죠 자연과 함께하는 한국여행이라면 속초가 갑이 아닐까합니다.
1-2주 정도 되었을까, 어떤 분이 라님에게 건강 조심하라고 했더니 "근 5년간 아픈 적 없었습니다" 뭐 이런 답글을 단 걸 본 기억이 나는데, 그리고는 아프셨군요.. 저런.. 역시 말은 쉽게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