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Firenze] 명품 쇼핑하기 좋은 더 몰 아울렛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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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pe 

2019.03.27 ~ 2019.04.19


 Italy Firenze 04.05
The Mall Firenze 


9일차 여행코스



9째 날이 밝았습니다. 조식을 먹고 더 몰 행 버스를 타러 갑니다. 버스는 더 몰에서 운영하는 버스와 중국 버스 두가지가 있어요. 더몰버스는 왕복 €13(₩16,900), 중국버스는 왕복 €10(₩13,000)입니다. 중국버스가 싸죠. ㅋㅋ 게다가 물도 한병 줍니다. 굿~
첫 차 시간은 오전 8시50분입니다. 오후에도 관광을 해야하므로 첫 차를 타려구요.


버스타는 곳은 구글맵에 더몰행 중국버스로 위치가 검색됩니다. 위치 링크 걸어놨어요. 기차역 근처입니다.
티켓은 야광옷을 입은 직원에게 구매하였습니다.


버스 깨끗하네요. 무료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1시간 좀 안되게 달려 도착했어요. 와 벌써 줄이.. 구찌 인기 좋네요.


저희는 프라다가 목적입니다. 상대적으로 줄을 짧지만 ㅋㅋ 그래도 줄을 서야하네요. 중국버스의 첫 차는 아울렛 오픈 전에 도착을 합니다. 매장 오픈 시간은 10시에요.


10분 정도 기다리다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검정색은 금방 빠진다는 소리를 들어 어서 픽 해놓으려고 합니다. ㅋㅋ
(허나 이 날은 다른데 다 돌고 와도 그대로 검정색 재고 있더라구요. 날 마다 다른듯 합니다. 급할 필요가 없었음...)


캬~ 좋네요. 저 사실 명품샵은 처음 들어와봤어용. 하하항.
시스템이요~ 입장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고 직원에게 번호표를 보여주면, 그 번호로 모델을 입력해놓습니다. 계산대에 가서 번호표를 보여주면 내가 고른 물건을 가져와서 상태확인을 해주고, 결제를 합니다. 결제할 때 택스프리 요청해야겠죵~


제 가방과 짝궁 가방, 짝궁 지갑을 골랐어요. 예물로 사기로 했습니다. 서로 나 명품 가방은 처음이야 하며 ㅋㅋ 고맙다고 했습니다.


저희꺼 쇼핑은 금방 끝났어요. ㅋㅋ 사장님이 그동안 제게 해주신게 많아 사장님 선물을 하나 사고픈데 그걸 고르느라 오래 걸렸지요. 저희는 고르고 바로 결제를 했는데 우선 상품만 담아두고 다른데도 다 둘러보고 와서 결제하세요. 나중에 사장님꺼 키 홀더만 사니 금액이 모자라다고 택스프리를 안해주더라구요... ㅠㅠ 안합쳐줘요...€154.94(₩201,422)이상부터만 택스프리 가능하다니 참고하세요. 바보는 웁니당. 흑흑.


구찌는 사람 짱 많네요.



예쁘고 적당한 것을 찾아 돌고 돌았죠. ㅋㅋㅋ 선물은 참 어렵네용. 결국엔 프라다로 돌아와.. 프라다 키홀더. ㅋㅋㅋㅋ


짝궁이 자기는 2개 사는데, 저는 하나라며 작은 가방 하나 더 사라더라구요. 전 아니다 됐다 했죵.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사랄때 사라기에 ㅋㅋ 프라다는 하나 했으니 그럼 구찌를 보까? 하고는 ㅋㅋ 작은 지갑형 크로스 가방을 골랐어요. 이걸 더 잘 메고 다니니 안샀음 우짤뻔. 헤헹.


구찌는 프라다랑 다르게 직원을 불러 내가 맘에 든걸 말하면 태블릿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계산하러 갑니다.
2층이 계산하는 곳인데 줄이 너무 길어요..

구찌 계산하궁, 짝궁 나이키 데려가 후드집업 하나 사주고, 택스리펀 받으러 갑니다.


여기서 리펀을 유로로 받아 여행하며 쓸 생각이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순서가 됐는데 여행기간이 길게 남아 안된다는 .. 출국일이 7~10일 정도여야 된다는.. (외국어로 들은거라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어요.) 출국하는 공항에서 해야된다는 답변을 듣고 아쉽게 나왔습니다.


돌아가는 버스도 놓쳤어요. ㅋㅋㅋ 시간 잘 보고 다니세요. ㅠ 생각해보니 시간 개념이 너무 없었어요. 다음 버스 기다릴 시간에 밥이나 먹자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정원식 식당도 있지만요~


돈 많이 쓰고, 일이 생각대로 안풀려 입맛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 카페로 고!


몰 안에 구찌카페도 유명하던데 저흰 그냥 허기만 가시면 될거 같아서 눈에 보이는 곳으로 왔어요.


카푸치노 €1.75(₩2,275)
카페라떼 €1.75
샌드위치 €5(₩6,500)

맛있게 먹고, 차 시간이 될 때까지 앉아있다가 나섰습니다.


내꺼
프라다 가방 €650(₩830,246)
구찌 가방 €360(₩459,828)

짝궁
프라다 가방 €545(₩708,500)
프라다 지갑 €195(₩253,500)
나이키 후드 €45(₩57,479)

프라다 키홀더 선물 €95 (₩121,289)

개봉샷은 흰 침대가 제격이네요. ㅋㅋ


여긴 22% 세금을 돌려주네요. 저희가 받은 택스 리펀 금액(구찌1, 프라다3)은 €315.57 (₩410,241)나왔고, 한국와서 관세를 짝궁이 6만원대, 제가 3만원대 냈으니 세금을 내도 저렴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들 선물을 하려고 백화점에 가보니 진짜 가격차이가 어마무시하게 나는거에요.ㅠㅠ 미리 부모님 선물도 사올걸 후회막심하였답니다. 당시엔 여행하기도 빡빡한 주머니 사정에 못산건데, 다시 돌아간다면 꼭 사올거에요. ㅋㅋ 아쉽아쉽.

숙소 장롱에 짐을 꽁꽁 잘 숨겨 두고 ㅋㅋ 두오모 내부 구경을 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뿅~



여행지 정보
● 이탈리아 피렌체 플로렌스 Via Valfonda, 더몰행 중국버스
● The Mall Firenze, Via Europa, Leccio, 피렌체 이탈리아



[travel-Firenze] 명품 쇼핑하기 좋은 더 몰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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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반짝반짝 이쁘네요~ +.+ 말로만 듣던 이태리 여행, 잼나게 보내고 오셨길 바래요~

이태리 정말 좋아요. 소매치기 얘기듣고 무서웠는데 ㅎㅎ 갔다오니 더 가보고싶은 곳이 많이 생기네요. ㅎㅎ

여행~~~ 좋은것
쇼핑은 꽃!!!!^^:

네~ 쇼핑 좋아요! ㅋㅋㅋ 저는 쇼핑하면 힘이 돌고 남자친구는 힘이 빠지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제일 싫어하는 명품관 쇼핑이네요.ㅋㅋ
어차피 못살거라...ㅋㅋ

앗 그렇죠. 못살건 안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이제 가볼일이 오랫동안 없을거 같아여.. ㅎㅎㅎㅎㅎ

역시 다들 여행 스타일이 다른가봐요. 제가 혼자 여행 루트 짤 때는 아울렛은 그냥 지나치는데, 친구들이랑 여행하다 보니 결국 아울렛에도 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별로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그 시간에 맛집 한 군데라도 더 가고 싶었던. ㅋ

리얼써니님 맛집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원래 여행스타일이 맛집을 정해놓고 관광을 그 주변으로 짜거든요. ㅋㅋ 근데 유럽은 뭐만 했다면 입장료니.. 한정된 경비라 맛집을 젤 후순위로 두게되어 아쉬웠어요. ㅎㅎ

쇼핑하면 아울렛이죠. 블랙프라이데이 같은날 가면 더 싸게 살수있기도 하고요.

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한국에서 직구도 많이하자나요. 현지에선 정말 꿀일거같아요.

그렇죠. 어떤건 원래도 세일가격인데 거기에 더 세일하기도 하니까요.

오우 저도 저 버스타고 더 몰 다녀왔는데 :) 저는 피렌체가 제일루 좋았어용

엇 저도 피렌체 좋았고, 이탈리아가 좋았던거같아요. ㅋㅋㅋ 더몰은 더살걸 정말.. 후회 또 후회합니다.

저는 명품샵에 언제 가볼지.ㅎㅎㅎㅎ 대리만족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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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올해 몰아 많이 다녀보네요.. 결혼을 앞두니 가게되어요.. ㅋㅋㅋㅋ 이제 언제 또 가볼런지 모르겠어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