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체르마트
Gornergrat에서 만난 설국
루체른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길
스위스 여행은 인터라켄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체르마트로..
요즘엔 인터라켄-융프라우 말고도
아예 체르마트 지역으로 가는 사람도 많은 듯.
11월인데도 눈이 정말정말정말 많이 왔다.
과연 11월의 스위스 답다 ㅋㅋ
제설작업 관계로 기차길이 끊겨버린 상황
하지만 스위스 대중교통은 정말 짱
버스 연결편까지 다 안내해준다
(스위스 다녀오신 분들은 알죠?
SBB어플의 힘.. 이렇게 끊긴 교통도 알아서 다 연결해주니
스위스 가실때는 꼭! 스위스 기차 어플인 SBB어플 다운받는거 잊지마세요)
체르마트 지역의 마스코트
검은얼굴의 양
기차역에 놓여져있었어요. 너무 귀엽죠
체르마트 마을은 이런 느낌
샬렛들이 많아서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이다.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속에 들어온 느낌
크리스마스는 한달정도 남았지만
크리스마스 느낌
체르마트의 눈이 많이 와서 열심히 제설작업중
저 많은 눈을 어디에 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얼지 않도록 눈길을 다시 다듬고, 다듬는 중
고르너그라트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멀리 마테호른을 기대했건만,, 날씨는 무척 좋지만 마테호른은 그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설국 그 자체
스위스의 겨울에 대해서는 기대한 바가 없었다.
워낙 추운 날씨를 싫어하는 터라 더더욱..
하지만 모든것이 하얀 세상인 고르너그라트를 올라가는 길은
정말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었다.
불과2-3일 사이에 이렇게 많이 내린 눈
사진으론 깊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종아리 중간까지 푹 들어간다.
조금 더 깊은 곳에 들어가면 허리춤까지 눈이 찬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
마테호른 반대편은 이렇게나 맑은 하늘
날씨가 정말 좋은데, 산안개는 어쩔수가 없다.
마테호른을 보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놓치고 간다.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그리고 3일 뒤,
제가 만난 고르너그라트의 정상, 마테호른은 어떤 모습일까요?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여행지 정보
● Gornergrat, 체르마트 스위스
● 스위스 체르마트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오랜만에 복귀하셨네요 ㅋ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사진이 살아 있습니다.~~!!! 온통 하얀 세상의 설국을 저도 느끼고싶습니다.!! 마지막 사진 깜짝놀랬어요 ㅋㅋㅋ앞으로도 좋은 여행지 많이 소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