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티밋 여러분! 저는 디제이 활동을 하고 있는 DJ Tre2oH(트레죠)라고 합니다!!
먼저 포스팅에 앞서, 질문 하나 하고싶습니다. 여러분이 알고있는 클럽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미친듯이 신난 음악과 취한 여자들이 있는 곳?
여자꼬시려고 들어가는 곳?
아쉽게도 현재 대한민국에서의 클럽 운영 체제인
'나이트 웨이터가 여자를 부킹해주는' 시스템이 보편화 되어 있다보니,
국내에선 가장 퇴페적이고 야릇한 장소로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좋은 음악을 듣고 즐기기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국내에서 특히 '노잼 광역시'라는 대전에서 되고 있다는 것아시나요?
오늘은 제가 활동하기도 하고, 클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서고 있느 벤트에 대해 리뷰 해보겟습니다.
'VENT OUT YOUR FEELINGS'
감정, 그리고 묶은 스트레스까지 배출하자는 장소를 위해 벤트(환풍구, 배출구) 라는 이름으로
벤트는 여느 클럽에서 주목받지도 처다보기 않던 마이너장르인 하우스, 디스코, 테크노 등을 이용해 대전시 둔산동에서 매주 금,토에 컨셉을 잡아 파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매달에 서울에서 부르는 디제이라인업이 상당히 빵빵합니다.
오픈파티로써 인디밴드 글렌체크의 멤버인 준원을 시작으로 Idiotape의 Dguru, 한국 인디음악 라디오의 선두주자인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Seoul Community Radio) 소속인 Curd, 그리고 1월엔 힙합 그룹 XXX에 프로듀서 FRNK까지
플레이를 해주셨는데요.
디제잉을 하는 장르가 많으면서 매주마다 장르의 키워드의 이름을 딴 여러가지 파티가 랜덤으로 진행중인데요.
여러가지 파티에서 대표적으로 몇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하우스음악에는 마당에서 lp판 장사 분위기에 오래되고 Chill한 분위기인 Yardsale,
테크노는 수학적이고 반복적인 기하학적인 비트가 특징인 Abstruct,
그리고 강렬하고 흥이 겨운 베이스 음악엔 베이스와 멜로디로 모든 것을 부수는 Total Distruction
외에 여러가지 다양한 파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물로 내고 싶은 만큼 벤트에 대해 많이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스팀잇보고 오셨다고 말씀드리면 맥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습니당ㅎㅎ
위치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060 3층 으로 22시 부터 오픈하니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ㅎㅎ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entdae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