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늘 관심있던 얘기들과 다르게 넋두리를 쓸려고 합니다.
설날 늦은 저녘인데 불쾌하신 분들은 백으로 넘어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VOD로 신과함께 영화를 구매해서 봤네요.
왜 이영화를 보면서 울었는지 어머니때문이라던데....
감성팔이인가 ?? 좀 부정적인면이 있었습니다.
요즘 시대가 너무 삭막하고 냉정하고 정이 없는 거같죠?
예전 같으면 같이 감정이입해서 들었을 것도, 보았을 것도
이제는 전부 감성팔이로 전략 해버린 것 같군요.
요즘 사회적 이슈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가끔가다 유투브등으로 세상은 아직 그렇게 삭막하지 않다,
정이 남아있다 이렇게 하면서 올리는 것까지 보면,
웃음이 살포시 지어지면서 희망?이 있군요.
뭐 예전이 나쁘다거나 좋다는 게 아닙니다.
단지 **순수하고 단순하고 ** 그래서 이용당하고 아픔을 겪고, 버려지고,
지금처럼 냉정하고 냉담하고 사무적이고 일적이고
아픔을 겪기 싫어서 서로를 멀리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 같군요.
이제 시대는 변화하고 겪어왔고 그 것을 지켜보며 커왔기 때문에
좀 더 논리적이고 사무적이고 냉정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니까요.
그래서 요즘 혼족들이 많아지는 것도 그런 이유같습니다.
필자도 요즘 말하는 혼족입니다. 예전엔 그냥 혼자 잘논다 였는데 신조어?
여튼 영향으로 혼족으로 지칭하게 되니 말입니다.
혼자가 편해서, 남들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남들과 어울리는데 힘들어서,
이번 신과함께 영화도 후속작을 위해서 떡밥을 남겨놓고 끝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참으로 많은 생각보다 단순하게 예전처럼 눈물이 저절로 나오네요
가슴을 저미기 보다는 감동적입니다. 요즘 말하는 감성팔이 일 수 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공유할만한 감정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군인 편도 연결되서 잘 나오는데 저도 심하게 공감이 되네요
군생활이 너무 힘들게 했거든요 입원도 했었구요...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서, 스토리에 공감되서, 눈물이 조금 나왔습니다.
엉엉 울거나 하진 않았어요 ㅋㅋㅋ
모든 어머니의 마음이라면 다 이럴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
못 난게 죄는 아닌데 이 각박한 사회에서,자본주의 사회에서
현재의 삶에는 가진게 없으면 죄가 되고 가난하게 태어나면 죄가되고,
있는 사람들은 있는 죄도 없어지니까. 뭐 그렇습니다.
여기 나오는 일이 모두 공감이 되서 더 슬프네요 ㅎㅎ
그래도 영화는 꿀잼입니다. 웹툰도 봤었는데 영화도 만만치 않게 잘 만들었네요.
남은 설연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재미나게 보내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늦은밤 방문해습니다^^ 저도 신과함께를 가족들과 잼있게 관람했었지요^.^
남은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맞팔보팅소통해욤
네 당연 맞팔합니다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보고싶은 영화에요
아직 못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나 우는거 아님 ㅠㅠ
나 감성적인 남잔데 ~~~~
보팅하구 갈게요^^
영화가 감동적이여서 괜찮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