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은 한끗차이죠. ~~을 하느냐, 마느냐. 물론 선택의 결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말입니다.
사실 d-m 님께서 찌질했다기 보단 그냥 인연이 아니었을겁니다. 만약 그분과 d-m 님이 진짜 인연이셨다면 그런 말을 꺼냈을때 다시 만날수 있었거나, 정말 인연이 되길 원하셨다면 친구로 지내자고 해놓고선 자주 만나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셨겠지요 ㅎㅎ
아마 그 분과의 그 짧은 만남과 이후의 차임은 지금 이런 깨달음을 얻게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의 인연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저도 비슷한 .. 아련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사실...저도 내심 기대는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 관계라는게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고 또 많이 배웠습니다.ㅎ
아쉽지만 그런 인연이라고 생각하죠 뭐....
마진숏님 백일장 덕분에 또 소중한 추억이 하나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일장 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