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인생을 알것같은 나이에 난치성 궤양성대장염이란 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제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인생에대해 생각해보게되네요.
지금까지 미국에서 1년 네덜란드에서 4개월 중국에서 3개월 일본에서 3개월 최근엔 베트남에서 10개월체류하는등
전세계40개국이상을 다니며 살아왔으나 늘 잘 적응하며 현지음식도 즐기며 건강을 최우선시하며 살아왔으나
소화기계통난치병으로 일상의 삶이 불가할정도로 고통스럽게 2달이상 지속되니 생로병사가 인력으론 한계있고
하늘의 뜻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있지만 때때로 넘 고통스러울때는 슬퍼서 눈물이 나고 하늘이 원망스러울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무었보다 건강하면 다른소원은 별로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되네요.
최근엔 꾸준한 약물치료와 집에서의 요양과 가족들의 기도와 보살핌으로 조금씩 조금씩 호전되고 있네요.
이번기회 자신의 주관을 내려놓고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순종하며, 늘 감사하며 기뻐하며 순간순간 최선의삶을
살아내야겠다는 결단과 인생 후반전의 터닝포인트가 될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