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라 약소하나마 풀봇을 납깁니다.
독서실을 다니던 때가 한꺼번에 떠오르네요. 지금 저도 책상앞에 스탠드를 켜 놓고 조용한 집안 분위기에 혼자 깨어 있어서 그런지...
커피를 마셔도 잠은오고, 늦은 밤 출출함은 여전하며, 언제나 다음날 일찍 일어나길 바라며 불안한 마음으로 잠든 때가 생각납니다. 요즘도 그런경우가 종종 있지만요...ㅎㅎ
아이들 유치원때, 초등학교 학예회나 운동회 때, 저도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아이들을 보고 있었네요. 공감 글귀...정말 공감 되면서 한편으론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인듯 "왜 그랬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중에 보려고 찍었겠지만, 두 세번 이상 본 경우는 별로 없는 사진과 영상이 잔뜩있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입니다....덕분에 좋은 글 마음에 잘 담아 둡니다. 감사합니다. ^^
커피를 마셔도 잠은 오고 늦은밤 출출함은 여전하며ㅋㅋ 그래도 늦은밤 스탠드앞에서 혼자만의 시간 나쁘지않은것 같네요^^
저도 사진은 엄청찍어댔는데 사실 안보게돼요
한두장도아니고 몇 천장이라
스마트폰세상에서 가끔은 벗어나고 싶네요^^